00:00네팔 대홍수 참사에서 여러 생명이 구조됐지만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더 많습니다.
00:06극적으로 살아남았더라도 실종자들 생각에 하루도 편히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12네팔 현지에서 이율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8네팔 트리슐리 군기지 앞에 모인 한 무리의 사람들.
00:22모두 홍수로 연락이 끊긴 이들을 찾는 실종자 가족들입니다.
00:26작은 흔적이라도 전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헬기장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00:53바로 옆에선 실종자 명부 작성이 한창입니다.
00:56등록된 명단과 구조자들을 비교하며 새로운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합니다.
01:15기다림이 통했던 걸까 살아남은 할머니와 손주들이 헬기를 타고 군부대에 도착했습니다.
01:23살아남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잃어버린 가족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01:36생존자들이 이송되는 병원도 연락이 끊긴 가족들을 찾으려는 이들로 연일 북새통입니다.
01:42병원 담벼락을 가득 채운 실종자 전단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불어나고 있습니다.
01:57네팔을 대표하는 힌두교 사원 파슈파티나트 화장장에서는 흰년기가 대홍수 이후 가시지 않습니다.
02:06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명복을 빌고 희생자들의 무사기환을 염원하며 사람들은 사원을 지킵니다.
02:13대홍수가 발생하고도 벌써 2주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대참사의 상은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2:21네팔 바타르에서 YTN 이율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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