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취임한 지 불과 두 달 반 된 추미애 경기도지사인데요.
00:05하지만 최근 각종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7사퇴 촉구청원이 제기된 데 이어 시민단체 고발까지 당했는데요.
00:12어찌된 일인지 함께 보시죠.
00:15시작은 지난달 5일 있었던 추지사의 경기도 재정 비상상황 선언이었습니다.
00:21추지사는 당시 전임 도정의 지방체 발행 등으로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악화했다고 토로했는데요.
00:27직접 들어보시죠.
00:37경기도는 당장 무려 7,700억 원 규모의 감액 추경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00:46예산 담당 부서의 내부 보고에 따르면 내년이 된다고 해서 상황이 저절로 나아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00:55이에 경기도 청원 게시판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사퇴 청원 글이 등장했습니다.
01:03원인은 추지사가 주관적 판단으로 재정 비상선언을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8이어 추지사가 보증금 12억 원이 넘는 47평형 아파트를 혼자 사용하는 관사로 계약했다며
01:15도민 입장에서 필요 불가결한 복지 예산까지 마구잡이로 삭감하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01:22사퇴 청원은 참여인원이 3만 명을 돌파하며 도지사 공식 답변 요건인 1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01:29이에 대한 경기도의 답변도 나왔는데요.
01:34경기도는 지난해 약 20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고
01:37발행액이 한도의 99.6%에 달해 재정 여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01:43그러면서 민생 필수 사업이 중단되는 걸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는데도
01:48마치 고의로 민생 예산을 깎은 것처럼 왜곡하는 건 유감이라고 덧붙였는데요.
01:55경기도 청원은 도지사가 직접 답변한다는 소통의 취지로 만들어진 겁니다.
02:01이번 사퇴 청원 인원이 3만 명을 넘기자 경기도는 서둘러 공식 답변글만 올리고
02:06청원을 조기 마감해버렸는데요.
02:09게다가 논란에 기름을 더 부은 건 이 답변이 전날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과
02:14단어 하나 다르지 않았던 복사해서 붙여넣은 이른바 복부치였다는 점이었습니다.
02:22이에 대해 경기도는 추지사의 승인을 거친 공식 입장을 개시한 거라는 입장입니다.
02:28이런 가운데 오늘 한 시민단체는 추지사를 직권남용과 배임 등의 혐의로
02:33경찰에 고발하기까지 했습니다.
02:36재정위기 속 보증급 12억 원이 넘는 관사에다가 복부 답변에 이르기까지
02:41취임 100일도 되지 않은 추지사가 성난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02:50감사합니다.
02:50감사합니다.
02:50감사합니다.
02:5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