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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속출하는 아이치·나고야 AG 연일 우리 선수들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

그런데 경기 운영 측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잇따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시죠.

우선 악명 높은 버스 문제입니다.

사고가 너무 많아서 추리기도 어려운데요.

당장 어제 여자배구 베트남 대 인도네시아 경기가 30분 미뤄졌는데요.

알고 보니 베트남 선수들을 태워야 할 버스가 숙소에 무려 1시간 15분이나 늦게 도착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다음날엔 아예 배차 안 되기도 우리 선수들에게 벌어진 일만 꼽아보면 개막 전인 지난 15일, 남자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와의 경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이동했는데, 버스가 엉뚱하게도 웬 야구장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엔 훈련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아예 배차되지 않기도 했죠.

결승전 당일 버스 안 나타나 슈팅 훈련 취소 귀국길 버스 지각 가장 문제가 된 사고는 남자 농구 대표팀 일입니다.

그제 한일 농구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은 오전에 슈팅 훈련이 예정돼 있었는데요.

선수들을 태울 버스가 안 나타났습니다.

경기가 몇 시간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우리 대표팀은 어쩔 수 없이 훈련을 취소하고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엔 귀국길에 버스가 한 시간 정도 늦게 나타났습니다.

선수들은 피곤한 몸으로 숙소 앞에서 기다려야 했는데요.

경기 전, 경기 후에도 이러니 무슨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지경입니다.

일본 선수단도 남녀 같은 방 배정 실수 숙소도 문제가 많습니다.

또 우리 농구 대표팀에게 벌어진 일인데요.

숙소에 비치된 침대가 너무 작아 선수들 발이 바깥으로 나올 정도였고, 세면대에서는 물이 새 선수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결국 농구 대표팀은 다른 호텔로 숙소를 옮길 수밖에 없었죠.

일본 선수단도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크루즈선 숙소 배정에서 남녀 선수가 같은 방에 배정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둘러 방을 재배정했지만 일부 종목 선수들은 별도 숙소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죠.

경기장 문제로 세계랭킹 따라 중국 패배 좀 의아한 일도 있습니다.

지난 18일 중국 여자 크리켓 대표팀은 방글라데시와의 8강전에서 아예 경기를 치르지도 못하고 탈락했... (중략)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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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연일 우리 선수들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는 이번 아시안게임.
00:05그런데 경기 운영 측면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잇따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00:11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봅시다.
00:15우선 악명높은 버스 문제입니다. 사고가 너무 많아서 추리기도 어려운데요.
00:20당장 어제 여자 배구 베트남대 인도네시아 경기가 30분 미뤄졌습니다.
00:25알고 보니 베트남 선수들을 태워야 할 버스가 숙소에 무려 1시간 15분이나 늦게 도착하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00:34우리 선수들에게 벌어진 일만 꼬아보죠.
00:36개막전인 지난 15일 남자 축구대표팀은 파타르와의 경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이동했는데
00:41버스가 엉뚱하게도 웬 야구장으로 가버렸습니다.
00:45그리고 다음 날엔 훈련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아예 배차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00:50가장 문제가 된 사고는 남자 농구 대표팀 일입니다.
00:53그제 한일 농구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 선수단은 오전에 슈팅 훈련이 예정돼 있었는데
00:59선수들을 태울 버스가 안 나타났습니다.
01:02경기가 몇 시간밖에 안 남은 상황이라 우리 대표팀은 어쩔 수 없이 훈련을 취소하고
01:06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죠.
01:09다행히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01:12이번에는 복귀하는 길에 버스가 1시간 정도 늦게 나타났습니다.
01:16선수들은 피곤한 몸으로 숙소 앞에서 기다려야 했는데요.
01:19경기 전, 경기 후에도 이러니 무슨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지경입니다.
01:26숙소도 문제가 많습니다.
01:28또 우리 농구 대표팀에게 벌어진 일인데요.
01:31숙소에 비치된 침대가 너무 작아서 선수들 발이 바깥으로 나올 정도였고요.
01:36세면대에서는 물이 새서 선수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01:40결국 농구 대표팀은 다른 호텔로 숙소를 옮길 수밖에 없었죠.
01:45일본 선수단도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요.
01:48크루즈선 숙소 배정에서 남녀 선수가 같은 방에 배정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1:54서둘러 방을 재배정했지만 일부 종목 선수들은 별도 숙소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죠.
02:00좀 의아한 일도 있습니다.
02:02지난 18일 중국 여자 크리켓 대표팀은 방글라데시와의 8강전에서 아예 경기를 치르지도 못하고 탈락했는데요.
02:09며칠간의 폭우로 경기장 상태가 악화됐는데 정비를 해도 나아지지 않자 운영위가 대외 규정에 따라 세계 랭킹으로 승패를 결정해버린 겁니다.
02:19중국은 42위, 방글라데시는 10위라서 방글라데시가 자동으로 4강에 올랐죠.
02:25중국 매체는 경기를 미룰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이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02:33그리고 도무지 실수로 봐줄 수 없는 일도 있었습니다.
02:36지난 18일 우리 남자 하키 대표팀은 방글라데시와 경기 전 국민 의뢰에서 애국가가 아닌 북한 국가가 나오는 일을 겪었습니다.
02:46곧바로 장래 아나운서가 국가를 잘못 들었다고 사과한 뒤 다시 애국가를 내보냈지만 대표팀은 제대로 된 국민 의뢰를 하지 못했습니다.
02:55그러더니 다음 날 한국과 홍콩의 여자 핸드볼 경기에서는 양국의 국가가 아예 연주되지도 않았습니다.
03:02사고가 잇따르자 아시아올림픽 평일회가 대회 운영 과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별도로 지침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03:10이해할 수 없는 일이 속출하는 이번 아시안게임.
03:14선수들이 가장 빛나야 할 순간을 엉뚱한 사고들이 가리고 있습니다.
03:19이제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2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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