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복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작성한 손글씨 반성문이 강의실에 공개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0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세대치대 소속 한 학생이 쓴 반성문에는 날씨가 덥다는 안일한 생각과 편안함을 쫓아 반바지를 착용하고 등교했다며 예비 의료인으로서
00:21큰 결격사유이자 부끄러운 태도라며 깊이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0:26문제가 된 복장 규정은 연세대치대 학보 홈페이지에 게시된 치대생활의 적절한 학생 복장 지침입니다.
00:34해당 안내에는 짧은 치마, 반바지, 슬리퍼 착용을 금지하고 발등을 덮는 신발과 발목이 양말을 착용할 것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00:43환자를 대면하는 원내생뿐 아니라 실습 전 학생들에게도 이 지침이 권장되어 왔습니다.
00:50그러나 이를 어긴 학생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고 이를 강의실에 공개적으로 게시한 것을 두고 교내외에서 지나친 통제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00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반성문까지는 그렇다 쳐도 전체 공개는 지나치다, 집단 괴롭힘과 다를 게 뭐냐며 거센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11논란이 커지자 연대치대 측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교육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면서도 향후 실습의 복장 규정 개선에 대해
01:21학생들과 열린 자세로 대화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01:25입니다.
01:2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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