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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경찰 수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제기된 성추행 의혹 등에 대해서는 의혹만 가지고 수사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는데, 시민단체의 고발 등이 변수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승훈 기자!

김 의원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어떤 입장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 주말 김 의원의 사퇴 과정에서 청와대에 김 전 후보자의 기자 성추행 의혹과 음주운전 등이 담긴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어제(21일) 정례간담회에서 수사 단서가 될 만한 자료가 있어야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혹만을 가지고 수사하게 되면 수사가 자의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며, 구체적인 고발이 접수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사에 나설 가능성은 적어 보이는데, 시민단체 등은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김 전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장 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의 다른 의혹들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죠?

[기자]
김 의원은 브로커 양 모 씨를 통해 제넨셀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신약 청탁 의혹'을 비롯해서 경찰에 배당된 김 의원 관련 고발 사건은 모두 4건으로 파악됐는데요.

김 의원의 청탁 의혹은 검찰이 재작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현재 경찰은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받아 관련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핵심 인물인 강 모 씨와 양 씨 관련 1심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건 기록 확보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경찰이 김 의원 사건은 일선서에서 수사하고 있는데, 수사의 무게 등을 고려해서 서울청에서 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기자]
고범석 서울청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정치인 관련 사건이 몰려있는 만큼, 수사 역량이 갖춰진 곳으로 재배당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정치인 관련 고발이 잇따르고, 사안이 복잡한 만큼 전문 수사인력이 많은 상급 청에서 봐야 할지를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 (중략)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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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서 물러났지만 후폭풍은 거셉니다.
00:05보좌관 단원서에 담긴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경찰은 일단 의혹만 갖고 수사할 수는 없다,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요.
00:13시민단체의 고발 등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00:16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00:18최승훈 기자,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 현재까지 경찰은 어떤 입장입니까?
00:23네, 지난주 날 김 의원의 사퇴 과정에서 청와대의 김 전 후보자의 기자 성추행 의혹과 음주운전 등이 담긴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00:31알려졌습니다.
00:32이와 관련해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어제 정례간담회에서 수사 단서가 될 만한 자료가 있어야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0의혹만을 가지고 수사하게 되면 수사가 자의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며 구체적인 고발이 접수되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48당장 내사에 나설 가능성은 적어 보이는데, 시민단체 등은 불거진 성추행 의혹에 대해 고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7경찰은 김 전 후보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고발장 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01:05네, 성추행 의혹 말고도 신약 청탁 의혹 같은 다른 의혹들도 있는데요.
01:10그 부분은 수사가 좀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01:12네, 그렇습니다. 김 의원은 브로컨 양 모 씨를 통해 제넨셀 신약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식약처에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1:21신약 청탁 의혹을 비롯해 경찰에 배당된 김 의원 관련 고발 사건은 모두 4건으로 파악됐는데요.
01:27김 의원의 청탁 의혹은 검찰이 재작년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지만, 현재 경찰은 검찰로부터 공소장을 받아 관련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35다만 아직 핵심 인물인 강 모 씨와 양 씨 관련 1심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아, 사건 기록 확보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01:44네, 의혹이 많아서 사안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있는 양상인데요.
01:49수사의 무게를 고려해볼 때 서울청에서 맡아야 한다, 이런 지적도 있었죠?
01:55네, 고범석 서울청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정치인 관련 사건이 몰려있는 만큼,
02:00수사 역량이 갖춰진 곳으로 재배당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05최근 정치인 관련 고발이 잇따르고 사안이 복잡한 만큼 전문 수사 인력이 많은 상급청에서 봐야 할지를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02:14실제 영등포서에는 한동훈 의원 비공개 수사 기록 입수 의혹이나 용혜인 전 후보자 고발 사건 등 주요 정치인 사건들이 잇따라 배당된
02:21상태입니다.
02:23사퇴 이후에도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잡음이 잦아들지 않는 만큼, 향후 경찰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30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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