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무려 46만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모은 상어 북항이가 부산의 홍보대사가 될지 관심입니다.
00:10화면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00:14부산시는 최근 SNS에서 북항이를 시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 있습니다.
00:22북항에 온 샤플루언서 북항이의 면접을 직접 평가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찬반 투표를 하고 있는 건데요.
00:30지금까지 8천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려 91%가 명예 홍보대사 합격, 즉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00:39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북항이 있는 부산 동구도 상어를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00:48특정 동물을 향한 관심이 팬덤으로 확산하는 사례는 북항이 전에도 있었습니다.
00:53지난 2023년 3월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어느 말 새로는 부모를 잃고 홀로 지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고요.
01:03또 이듬해 4월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날 때는 6천여 명이 환송길에 몰려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01:11또 올해 4월이었죠. 대전 5월들을 탈출한 늑대 늑구 역시 수색이 이어지는 동안 공포보다는 응원의 대상으로 주목받았고
01:20생포된 뒤 돌아간 동물원에는 늑구를 보려는 관람객들이 몰리며 장사진을 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