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추경호 대구시장 1심에서 특검이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00:11내란에 적극 가담했다는 특검 주장에 추 시장은 정치 구형이다 이렇게 반발했습니다.
00:17김희영 기자입니다.
00:2112.3 비상계엄 다음 날 새벽 계엄 선포 2시간 반 만에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00:27현장에 있던 190명 의원 모두 찬성표를 던졌는데 국민의힘 의원은 18명이었습니다.
00:44그리고 특검 기소 9개월여 만에 1심 변론이 마무리됐습니다.
00:49내란 특검팀은 추경호 대구시장이 윤 전 대통령 측 협조 요청에 의원총회 장소를 수차례 바꾸며
00:56동료 의원 계엄 해제 표결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보고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01:01추 시장이 대통령 견제를 포기했을 뿐 아니라 내란에 자진 가담했다고 지적하며
01:06중형을 선고받아온 다른 내란 가담자들과 비교해도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01:12반면 추 시장 측은 윤 전 대통령의 협조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고
01:17비상계엄 선포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고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1:22추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돌이켜보면 좀 더 세심하게 소통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01:27계엄 해제 표기를 방해하려 한 건 절대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8금고 이상형을 확정받으면 추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되는 가운데
01:531심 선고는 오는 11월 18일 내려집니다.
01:56YTN 김희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