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해 달아난 20대 남성 김 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에 열립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아내를 스토킹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태원 기자, 구속영장 심사 언제 시작하죠?

[기자]
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쯤부터 존속살해와 특수감금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김 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김 씨는 그제 서울 문정동 주택가에서 50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20대 아내를 납치해 차량으로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도주 7시간 만에 강원 양양군 야산에서 체포된 김 씨는 서울로 압송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어떤 입장인 겁니까?

[기자]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혐의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별거하던 아내와 이혼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서 쌓인 악감정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장모의 목숨을 노린 것은 아니라며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 범행 직후 자신도 당황해 도주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씨가 범행 당시 흉기 두 점을 갖고 있었던 정황 등을 근거로 계획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는 평소에도 차량 조수석 보관함 안에 흉기를 보관하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등 범행 목적으로 갖고 있던 게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김 씨 신병을 확보한 뒤 범행 의도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특히, 김 씨가 최근 아내 동향을 파악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실제로 스토킹이 이뤄진 것인지 등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또, 가정폭력 사건으로 신고되자 앙심을 품고 보복 범행을 계획한 것은 아닌지 등도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101313354831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해 달아난 20대 남성 김모 씨의 구속심사가 잠시 뒤에 열립니다.
00:06경찰은 김 씨가 아내를 스토킹하는 등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00:15김태원 기자, 구속영장 심사 언제 시작합니까?
00:19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반쯤부터 존속 살해와 특수강금 혐의 등을 받는 20대 남성 김모 씨의 구속 전 피의자
00:27신문을 진행합니다.
00:28김 씨는 그제 서울 문정동 주택가에서 50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20대 아내를 납치해 차량으로 달아난 혐의 등을 받습니다.
00:37도주 7시간 만에 강원 양양군 야산에서 체포된 김 씨는 서울로 압송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00:44김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00:50김 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00:53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한 혐의 자체는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01:01별거하던 아내와 이원 관련 절차를 진행하면서 쌓인 악감정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01:06하지만 처음부터 장모의 목숨을 노린 것은 아니라며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12이어 범행 직후 자신도 당황해 도주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7하지만 경찰은 김 씨가 범행 당시 흉기 두 점을 갖고 있었던 정황 등을 근거로 계획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01:25특히 김 씨는 평소에도 차량 조수석 보관함 안에 흉기를 보관하고 다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31이에 대해 김 씨는 다른 사람을 위협하는 등 범행 목적으로 갖고 있던 게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8경찰은 일단 김 씨 신병을 확보한 뒤 범행 의도나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01:44특히 김 씨가 최근 아내 동향을 파악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실제로 스토킹이 이뤄진 것인지 등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01:52또 가정폭력 사건으로 신고되자 앙심을 품고 보복 범행을 계획한 것은 아닌지 등도 추궁한다는 방침입니다.
01:5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태원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