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60대 A씨가 길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서성입니다.
00:0440대 여성이 건널목을 건너자 붙잡아 끌고 가 차량에 태운 뒤 흉기로 살해합니다.
00:10범행이 벌어진 건 새벽 1시 반쯤.
00:13A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6km가량 떨어진 이곳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00:19피해자는 A씨의 전 연인으로 이전부터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를 신고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26지난해 10월 스토킹으로 신고했고 올해 5월에도 교제폭력과 관련해 여러 차례 신고했습니다.
00:33경찰은 지난달 16일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보복 피해 우려에 따라 112 신고 시스템의 안전조치 관리 대상으로 등록했습니다.
00:44하지만 A씨에 대한 접근금지 등 별도의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00:49정식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2피해자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사건 당시 긴급신고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00:58반복된 신고와 안전조치에도 피해자가 숨지면서 스토킹 피해자 보호조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01:07YTN 고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