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의 재정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2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00:06대선 주자들의 예산 삭감 공약에도 불구하고 현재 프랑스의 국가 부채는 2010년 위기를 겪은 그리스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412일 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달 들어 5%에 근접한 뒤 4.8%대를 기록했습니다.
00:22이탈리아 국채 대비 위험 프리미엄은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고 독일 국채 대비 수익률 격차도 2012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00:31프랑스의 국가 부채는 약 3조 6천억 유로로 1년 내 국내 총생산의 1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00:382019년 부채 비율이 100%에 미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늘어난 규모로 현재 부채는 2010년 재정위기를 겪은 그리스의 당시 부채보다
00:48약 10배 많습니다.
00:49재정 부담의 사회 불안까지 겹치면서 위기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54지난 9월 말 시작된 학생 시위가 전국을 확산한 가운데 시위대는 100억 유로 규모의 추가 교육 재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01그러나 프랑스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이자 비용은 900억 유로 약 134조 원을 넘어 연간 교육 예산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8프랑스의 재정 불안이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다른 유럽 국가로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1:13이들 국가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독일 국채 대비 각각 약 120bp, 100bp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01:21실장에서는 15년 전 그리스 재정위기 당시 나타났던 위기전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01:27미셸 사펭 전 프랑스 재무장관은 경기 둔화와 예산 위기,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1:34유럽 중앙은행은 아직 비상 대응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세계 최대 채권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핌코는 프랑스 국채에 대한 장기적인 비중
01:42축소 입장을 유지하며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46전문가들은 프랑스의 국채 매도세와 사회 불안이 서로 악영향을 주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1:52전문가들은 프랑스의 국채 매도세와 사회 불안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