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현직 보좌관이 사건의 주요 참고인에게 변호사를 연결해 경찰 조사에 입회하도록 한 것으로 YTN
00:10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3김 의원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는 경찰은 관련 녹취를 확보해 진술 회유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21김다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6경찰은 지난 7일 민주당 동작갑 지역위원회 전직 사무국장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00:33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이른바 공천 헌금 의혹 관련 참고인으로 소환한 겁니다.
00:39김 의원 아내에게 돈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전직 구의원들 진술과 다른 내용의 사실 확인서를 김 의원 회유로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입니다.
00:47당시 참고인 조사에는 변호사가 입회했는데 김 의원의 현직 보좌관 B씨가 소개해준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00:56YTN이 단독 입수한 녹취에는 A씨가 김 의원 측이 변호사를 보내려는 것을 꺼리는 정황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01:23A씨는 고민 끝에 김 의원 측이 연결한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지인에게 전했습니다.
01:40보좌관 B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A씨가 먼저 연락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알렸고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1:51검사의 보좌수사 요구로 김 의원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는 경찰은 A씨와 지인의 통화 녹취를 확보하고 김 의원 측의 진술 회유, 증거인멸
02:00시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3특히 김 의원 보좌관이 A씨에게 변호사 입회를 먼저 제안한 것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10증거를 보강해 가면서 김 의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검토할 방침입니다.
02:15YTN은 A씨에게 이와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직접 이야기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02:22YTN 김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