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브라질산 달걀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죠. 정부에 800억 원을 낭비했다라는 주장부터 달걀 하나에 1460원 주고 산 거 아니냐 이런
00:12의견까지 있습니다.
00:14그래서 우연기 기자가 사실관계를 따져봤습니다.
00:19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과 관련해 정상회담 때문에 800억 원을 낭비하며 비싸게 사왔다는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00:28주요 쟁점을 따져봤습니다.
00:35정부 자료를 보면 브라질산 달걀 수입 비용은 16억 원입니다.
00:49800억 원대 비용은 브라질을 포함해 미국과 태국, 덴마크 등 4개 나라의 달걀 수입과 유통에 집행된 전체 금액입니다.
01:02브라질 달걀 한 개에 1464원씩 주고 수입했다는 주장은 어떨까.
01:16정부 자료상 총 수입 단가로 맞는 금액입니다.
01:20다른 수입국보다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01:25다만 정부는 실제 브라질 현지에서 구매한 달걀 한 개당 가격은 178원이고 여기에 항공료와 관세 등이 붙어 1464원으로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01:36전체 16억 원 가운데 순수 달걀 구매비는 약 2억 원, 14억 원은 부대 비용이란 겁니다.
01:50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01:58그렇다면 왜 브라질인가라고 물었습니다.
02:02달걀 수입이 가능한 국가는 브라질 포함 10곳인데
02:05스페인, 네덜란드는 폭염 피해, 폴란드, 뉴질랜드는 수출 희망 업체가 없었다는 게 농림부 설명입니다.
02:12수입선을 다변화하려는 소량 시범 도입이었다는 겁니다.
02:18다만 높은 운송비를 감소하면서까지 수입을 한 게 적정했는지는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26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02:28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