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경유 공급을 허용한 데 이어
00:03이번에는 자신이 지난 날 서명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시행 직전에 전격 면제했습니다.
00:10중간 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에너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00:15박영진 기자입니다.
00:19중간 선거가 코앞인데 치솟는 유가에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
00:23지난 9일 러시아산 경유 판매를 전격 허용한 데 이어
00:37이번엔 이른바 그레이언법에 규정된 러시아의 석유 가스 판매 관련 제재와 관세 조치 면제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00:45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그레이언법은 18일부터 주요 조항이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00:52전쟁 자금줄을 차단하자고 마련된 제재를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물린 건데
00:57트럼프 대통령은 국익에 부합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1:02역시나 선거를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부상한 경유값 인하를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01:08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 법을 비판해온 러시아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즉각 환영했습니다.
01:15하지만 러시아산 경유 거래에 반대하며 제재 이행을 촉구해온 미 정치권에선 비판이 거셉니다.
01:21민주당 소속 돈 바이어 하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에게 또다시 굴복했다며 맹비난했습니다.
01:28뉴욕타임스도 미국이 푸틴에게 경제적 생명줄을 제공했다고 꼬집었습니다.
01:34트럼프 대통령의 거침없는 친러 행보에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01:39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요한 건 자신의 선거 승리뿐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01:45YTN 박영진입니다.
01:4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