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최상위권 명문대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고도 2년 넘게 직장을 구하지 못한 30대 청년의 사연이 알려지며 극심한 취업난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0:09월스트리트 저널은 최근 2024년 프린스턴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잭 와이스 씨가 무려 2,300여 곳에 입사 지원서를 냈지만 여전히 무직
00:19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00:20와이스 박사는 학부 수석 졸업에 이어 그의 연구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 발표에 인용될 정도로 뛰어난 이력을 자랑하지만 제약회사부터 냉동식품 공장까지
00:29모조리 고배를 마셨습니다.
00:30일감이 불규칙한 시간제 아르바이트마저 최근 끊기자 그는 로스쿨 진학이나 AI 드론 관련 창업 등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00:38현지 언론은 기존 노동자들이 자리를 지키면서 신규 채용의 문이 굳게 닫히는 이른바 저채용 저해고 환경이 미국 부직자들을 옥죄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0:47실제로 미국의 실업률 수치 자체는 낮지만 27주 이상 장기 실업자 비중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체감 고용 한파는 갈수록
00:56매서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