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07회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면서도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했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은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뉘앙스가 조금 달라진 것 같군요.
00:20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때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을 묻자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00:32이어 누가 회담을 요청하고 있는지 확실치 않다면서도 김 위원장과 관계가 매우 좋다며 친분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00:40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03이런 언급은 김 위원장을 향해 전제조건 없는 북미 회담을 제기하자며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던 그동안의 태도와는 결이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01:13일주일 전에도 다음 달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며 성사되면 흥미진진할 거라고 한 것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01:22김 위원장을 향한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북한의 호응이 없자 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01:42시 주석이 원한다면 만나겠다면서 비핵화를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48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래전에 전쟁을 끝냈어야 했다며
01:54이제는 다른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대표해서 협상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02:03미국 중간선거는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02:06미 여당 내부에서는 벌써 패배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02:13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킨자스주 지원 유세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02:19중간선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02:22자신이 유세에 나선 지역에서 공화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갔다면서
02:27대규모 유세가 선거 판세를 바꾸고 있다고 또 주장했는데요.
02:31직접 들어보시죠.
02:48그러나 트럼프의 이런 발언과 달리 공화당 내부에서는
02:52벌써 선거 패배의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02:56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짚었습니다.
03:00트럼프는 성남 민심의 화살을 당내 인사들에게 떠넘기고 있지만
03:04상원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란 전쟁과 관세 정책으로
03:08물가 상승을 촉발한 트럼프 대통령을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겁니다.
03:15여기에 하원에선 경쟁력 없는 상원 후보들에게
03:18막대한 선거 자금을 지원하느라 공멸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는 지적입니다.
03:25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강요들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뒤
03:30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
03:32개인 변호사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03:36중간선거 뒤 후폭풍이 거셀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03:4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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