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오늘 오후 서울 강남 한복판에 빌딩 두 곳에서 7분 간격으로 잇따라 큰 불이 났습니다.
00:0819명이 다쳤는데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0:13조금 전에는 방화 용의자도 붙잡혔습니다.
00:377분 간격으로 화재가 났고 유동인구가 참 많은 강남 역삼동의 한복판에서 화재가 난 겁니다.
00:45보니까 빌딩 사이에 직선 거리가 120m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부상자도 꽤 많은 편이에요.
00:51이동학 최고위원님, 하마터면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 당시 찍혔던 영상들을 보니까 정말로 긴박했더라고요.
00:58그렇죠. 사람들이 거기에 어쨌든 예측하지 못했던 화재가 난 거 아닙니까?
01:04그러면 거기를 탈출하기 위해서 아마 가진 노력들을 다 했을 겁니다.
01:08유리창을 깨기 위해서도 노력했고 저 건물을 탈출하기 위해서도 굉장히 노력했을 텐데
01:12그런데 또 높은 곳에서 화재가 났기 때문에 저기에서 그냥 또 탈출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18그런데 한 곳에서는 지금 11명의 사상자가 났고 거기에서 2명은 중상입니다.
01:24심지어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까지 받으면서 병원에 이송됐고
01:29다행히 그분의 어떤 숨은 다시 돌아온 것으로 돼서 너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01:35다른 한 쪽에서는 또 8명이 다쳤는데 처음에는 또 경상으로 다 분류가 됐다가
01:40옮기는 와중에 세 분께서는 중상으로 또 분류가 바뀌게 되면서
01:44실제로 중상자 전체가 한 5명이 되고 이 경상자는 19명으로 지금 파악되고 있습니다.
01:51네. 빠르게 좀 대피를 했고 창문을 깨고 구조를 기다리면서 서로서로 돕는 모습이었습니다.
01:58지금 불길이 엄청나게 좀 치솟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02:02용의자가 검거가 됐다고 합니다.
02:04정혁진 변호사님 70대 용의자라고 하는데 연쇄 방화를 일으킨 걸로 지금 추정이 되는 것 같아요.
02:11일단은 방화 용의자가 검거된 거는 불이 난 지 한 4시간 정도 지난 4시 16분에 검거가 됐는데
02:18강남 인근, 범행 장소 인근에서 검거가 된 게 아니라 강북에 가면 제기동에 동묘역 있지 않습니까?
02:25거기에서 검거가 됐다고 하고 놀랍게도 그 용의자가 70대라는 이야기예요.
02:30그런데 공통점이 있어요. 불이 난 빌딩.
02:33그 공통점은 뭐냐면 그 빌딩에 특허 법인들이 입주해 있는 겁니다.
02:38특허 법인이요?
02:39그런데 사실은 저 역삼동에 지식재산처 서울사무소가 있거든요.
02:44지식재산처 옛날 특허청이니까 그러니까 저 주변에 그 특허 법인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02:50그렇기 때문에 그 각 빌딩마다 특허 법인들이 들어있으니까 그게 어떤 공통점인지는 그건 모르겠는데
02:56왜냐하면 워낙 그 근방에 특허 법인들이 많이 있으니까 어쨌든 경찰에서 수사를 똑바로 해가지고
03:02그래서 과연 어떤 의도로 저런 끔찍한 일을 저질러는지
03:06그런 부분들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11아마 용의자가 붙잡혔으니까 특허 법인과의 연관성은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