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지난 주말부터 외신과 인터넷 SNS 중심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뇌출혈로 쓰러졌다, 병원에 실려갔다, 사망했다, 이런 설이 돌았습니다.
00:19심지어 중국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런 설까지 확산이 됐었는데요.
00:24북한은 김정은 위원장 사진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00:28정성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0:31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이징협화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
00:38지난 주말부터 SNS를 뜨겁게 달둔 소식입니다.
00:43김 위원장 흑백 사진과 생물 연도로 추정되는 글도 나왔는데, 자세히 보면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입니다.
00:51사망설의 진원지는 미국랩 중국 반체제 인사인 시애완준의 SNS.
00:57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뇌출혈로 쓰러졌고, 베이징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는 소문을 들었다는 겁니다.
01:05동생 김여정이 정권을 잡았다거나, 중국 공산당이 병력을 보내 딸 주혜의 권력 승계를 돕는다는 근거 없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1:14영국 덧선,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도 사망설을 거들었습니다.
01:21하지만 북한은 김 위원장이 주혜와 함께 피복 신발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01:27김성문 동지께서는 경공업 부문의 개발 발전상이 응축된 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01:362020년에도 사망설이 나왔던 김 위원장.
01:39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140kg대 초고도비만의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01:50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01:54자, 온라인에 퍼졌던 내용 주말에 관심 갖고 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01:58그런데요, 그런 게 있습니다.
02:00이게 김정은 사망설은 심심하면 한 번씩 툭툭 나오거든요.
02:03그리고 이게 대체 누가 왜 이런 걸 퍼뜨리는 거예요?
02:07그런데 이번에는 소설도 삼류소설이에요.
02:10아, 그래요?
02:11왜냐하면 미국에 있는 반체제 중국인사가 저걸 어떻게 합니까, 첫 번째.
02:16그럼요.
02:16두 번째, 김정은이 쓰러졌는데 중국으로 실려갔다는 거예요.
02:21그러면 하늘이 뒤집어집니다, 경호부터 시작해서.
02:24난리가 났겠죠.
02:25그게 다 알아요.
02:26그러니까 이번은 상당히 소설이다.
02:29근데도 왜 이게 통하냐면 지금 국정원이 큰 이상은 없어 보인다고 그랬지만
02:34지근거리에서 본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이상이 있어 보인답니다.
02:38그래요?
02:38왜냐하면 숨이 거칠게, 그러니까 쎅쎅거리는 게 몇 미터 밖에서도 들린다고 그래요.
02:46거기다 140kg 중반대에 키는 170kg 정도밖에 안 되는데 담배는 손에 들고 그냥 살거든요.
02:54아마 한 두 값 내지 세 값 정도 필 거거든요.
02:57거기다 취침 시간은 새벽 5시예요.
02:59아이고야.
02:59아, 지입을 얘기했어요.
03:01네.
03:01자기가 그 습관이라고.
03:03거기다 밤새 일을 해요.
03:04어허.
03:05그럼 통치 스트레스부터 시작해서.
03:07어허.
03:07거기다 아버지, 할아버지 모두 다 심장 쇼코사로 죽었거든요.
03:11네.
03:12그러니까 조금만 이상하면 얘기가 나오니까 통하는 거죠.
03:16그러나 이번은 사실 논평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의 내용이 다 이렇게 볼 수 있죠.
03:21일종이 또 해프닝으로 끝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