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찾아온 흑상어, 북항이를 바다로 돌려모르기 위한 세 번째 유도작업이 진행됐습니다.
00:08당국이 북항이를 외해와 가장 가까운 위치까지 밀어내는 데는 성공을 했지만,
00:13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그 부근을 맴돌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00:18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0김진두 기자, 유도작업이 순조로웠는데 북항이가 떠내려 하지 않는 거죠?
00:24네, 그렇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반쯤부터 부유식 작업대와 그물을 동원해 북항이를 외해쪽으로 유도하는 3차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00:33그동안 먹이활동이 확인되지 않은 데다 소음마저 떨어지면서 북항이의 건강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 따른 조치입니다.
00:42작업팀은 그물로 수로를 차단해가며 북항이를 차근차근 몰아붙였고,
00:46결국 외해로 이어지는 수로 끝단 100m 정도를 남겨둔 지점까지 밀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00:52하지만 먼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줬으면 하는 바람과 달리 현재 북항이는 바깥으로 나가지 않은 채 그물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1현장에 모인 관계자들과 시민들도 북항이가 조속히 외해로 나가주길 바라며 긴장 속의 현장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01:09당국은 북항이의 행동 변화와 수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책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01:16북항이가 바깥 바다로 완전히 빠져나갈지 아니면 다시 돌발 행동을 할지는 상황을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4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