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전해드린 것처럼 북한이 최근 2년여 동안 비무장지대, DMZ 일대에 매설한 지뢰가 거의 100만 발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어떻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14군 당국이 국회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 등에 보고하면서 알려진 내용인데요.
00:20군은 지난 2024년 이후 북한이 DMZ 일대에 매설한 지뢰수가 96만 발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00:27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2024년 4월부터 접경지역 요새화 작업을 본격화했습니다.
00:36이때 지뢰 매설도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약 2년 6개월 동안 96만 발, 하루 평균 1,000발 이상을 묻은 셈입니다.
00:45다만 군은 지뢰 매설을 시작한 정확한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0:50현재 DMZ에 묻힌 지뢰는 남북한이 매설한 것을 합쳐 약 200만 발로 추산됩니다.
00:56이 기준으로 보면 전체의 절반 가까이가 최근 2년여 사이 북한에 의해 새로 매설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01:04북한은 지뢰 매설과 함께 대전차 방벽과 철조망을 설치하고 전술 도로를 건설하는 등 국경선 요새화의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01:13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접경지 군사적 위험이 한창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01:22기상캐스터 배혜지
01:23기상캐스터 배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