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곳곳이 축제로 북적이는 10월 하순입니다.
00:05때늦은 태풍에 비가 제법 내렸지만 현장의 가을 운치까지 씻어내지는 못했습니다.
00:11김민성 기자가 현장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00:16갓 쩌낸 손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00:20홀린 듯 줄 선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만두, 만두를 외칩니다.
00:25한 입 가득 뜨거운 게 쌀쌀한 날씨와 보슬비로 제철을 만났습니다.
00:30만두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그리고 맛도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00:37친구들이랑 와서 더 좋았고.
00:40허기달래기도 빠듯했던 6.25 전쟁 직후, 피난민이 모인 강원 원주 재래시장에 만두집이 하나 둘 생겨났습니다.
00:49미군이 준 밀가루와 논밭에 흔하던 배추잎이 그 시절엔 먹고 살 거리로, 이제는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01:00차를 몰고 왔고요.
01:00제 아가들도 만두를 좋아해서 직접 왔는데 비가 많이 오는데도 사람들 너무 많은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01:07차를 2시간 타고 와가지고 너무 배고파가지고 많이 먹었었어요.
01:14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국화축제 현장.
01:18빗방울을 머금은 꽃들이 맑은 날보다 더 짙고 그윽한 향을 뿜어냅니다.
01:23굳은 날씨에도 우산 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1:27들어오자마자 꽃이 너무 화려하고 향기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도 바로 꽃으로 달려가더라고요.
01:34너무 좋았어요.
01:35잠시 비를 피하려는 사람들은 실내에 마련된 분재 전시장으로 몰려듭니다.
01:41전북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져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입니다.
01:47YTN 김민성입니다.
01:48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