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전역에서 열악한 교육환경과 고물가 등에 항의하는 학생과 노동조합의 시위가 경찰이 엄격한 통제 속에 열렸습니다.
00:09파리에선 대규모 집회가 도심 외곽으로 옮겨지면서 큰 소요사태는 없었지만 다른 지역에선 산발적인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00:17파리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1시민 수만 명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구호를 외칩니다.
00:25프랑스 최대 노조가 주도하는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집결했습니다.
00:31시위대는 애초 파리 도심 바스티우 광장에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경찰이 대체 경로를 제시하면서 이곳 포르트 디탈리로 막판에 변경됐습니다.
00:41시위대는 열악한 교육환경, 높은 물가, 부족한 공고품은 투자에 항의하며 정부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호소합니다.
01:13경찰은 시위와 관련해 130여 명을 체포하고 납탄과 폭죽, 곤봉 등 금지 물품을 압수해 폭력 사태를 차단했습니다.
01:22집회는 파리 도심 외곽으로 옮겨졌지만 정부기관과 주요 관광지 주변에선 엄격한 통제가 이어졌고 지하철역 20여 곳이 폐쇄됐습니다.
01:41시위가 전면 금지된 리옹에서는 대학교와 경찰서 앞에서 시민들이 도로 봉쇄를 시도하며 시위를 강행하자 경찰이 최루탄으로 해산시켰습니다.
01:51낭트에선 일부 시위자들이 경찰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충돌이 빚어졌고 클레르 몽페랑, 니스, 툴루제 등지에서도 경찰이 시위대를 통제하기 위해 최루가스나 물대포를
02:04동원해야 했습니다.
02:06파리 경찰은 총 11만 명이 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고 노조 측은 파리에서 25만 명, 전국에서 80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02:16이런 가운데 대선 유력주자 마린 르펜이 이끄는 극우 국민연합 전당대회장 주변에선 반극우 집회가 열렸고 오는 31일엔 노란조끼 측이 또 한
02:28차례의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02:30파리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