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세종시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00:07시민들이 추천한 맛집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이상군 기자입니다.
00:20세종시에서 50년 넘게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순댓국집입니다.
00:25식당 안은 국내산 사골 육수와 24가지 엄선된 재료로 만든 순대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00:34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야 하는 빵집부터 생면 파스타와 트러플 크림 감자 요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 음식점까지
00:42화덕에 구워낸 생선구이에 정갈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00:48모두 세종사랑 맛집에 선정된 곳입니다.
00:55검색해서 맛집이라 해서 왔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도 좋고 정갈하고 깨끗하고 좋네요.
01:02세종사랑 맛집은 세종시의 맛집 인증사업으로 지난해 44곳에서 올해 98곳으로 늘었습니다.
01:11시민 추천 등 다양한 경영으로 후보 업체를 찾은 뒤 맛과 위생, 접근성 등에 대한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01:19긍정적인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01:23지난해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01:27평균 방문객 수는 12%, 매출액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3전문기관에서 인증해준 부분이 소비자분들이 더 먼저 알아봐 주시고
01:41그리고 서로 이렇게 같이 홍보해 주시는 것 같아요.
01:44저희 입장에서는 되게 감사하죠.
01:47세종시는 호수공원과 수목원 등 주요 관광명소와
01:51지역 맛집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01:54관련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01:57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02:01그러니까 세종시가 우리가 박물관 도시도 만들고
02:05아름다운 정원도 있지만
02:07또 맛의 도시로 우리 국민들한테 인식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02:13관광 수요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02:15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2:20YTN 이상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