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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야권,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 미확보
친네타냐후 정당 모두 51석 확보할 것으로 예상
아랍계 정당들 18석 확보…네타냐후 운명 가를 듯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운명을 가를 이스라엘 총선이 뚜렷한 승자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여권과 야권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차기 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예상됩니다.

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집권 연장 여부가 달린 이스라엘 총선이 뚜렷한 승자 없이 끝났습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어느 진영도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인 61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주도하는 집권당, 리쿠드당은 27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돼 제1당을 유지했습니다.

리쿠드당을 포함해 친네타냐후 정당들은 모두 5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투표 시간 연장까지 요청했던 네타냐후 총리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는 강력한 우파 민족주의 정부를 세워야 합니다. 반유대주의 아랍 정당들에 의존하는 정부를 구성해 이스라엘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은 절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난 2022년 총선에서는 과반을 넘는 64석을 확보했지만, 이번엔 13석이나 잃었습니다.

반네타냐후 성향의 4개 유대계 야당 연합 역시 51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당 등 야권은 이번 선거 결과가 정권 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디 아이젠코트 / 야샤르당 대표 : 실패한 연립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이스라엘 국민은 네타냐후가 이스라엘 총리직을 연임하는 것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아랍계 정당들이 역대 최다 의석인 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핵심 세력으로 부상했습니다.

여야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 아랍계 정당들의 선택에 따라 정권교체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진영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재선거 가능성도 있고 이렇게 되면 정치적 혼란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YTN 김잔디입니다.

영상편집 : 임현철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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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편 네타냐우 이스라엘 총리의 운명을 가를 이스라엘 총선은 뚜렷한 승자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00:07여권과 야권 모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차기 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예상됩니다.
00:13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베냐민 네타냐우 총리의 집권 연장 여부가 달린 이스라엘 총선이 뚜렷한 승자 없이 끝났습니다.
00:25출구 조사에 따르면 어느 진영도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인 61석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00:33네타냐우 총리가 주도하는 집권당 리쿠드당은 27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돼 제1당을 유지했습니다.
00:40리쿠드당을 포함해 친 네타냐우 정당들은 모두 5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0:47투표 시간 연장까지 요청했던 네타냐우 총리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01:03지난 2022년 총선에서는 과반을 넘는 64석을 확보했지만 이번엔 13석이나 잃었습니다.
01:11반 네타냐우 성향의 4개 유대계 야당 연합 역시 51석을 얻을 것으로 부사됐습니다.
01:17아이젠 코트 전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사라 등등 야권은 이번 선거 결과가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 바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41아랍계 정당들이 역대 최다 의석인 18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네타냐우 총리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핵심 폐력으로 부상했습니다.
01:50여야 모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해 아랍계 정당들의 선택에 따라 정권교체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01:59어느 진영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재선거 가능성도 있고 이렇게 되면 정치적 혼란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02:08YTN 김잔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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