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엔 회의장에서 미국과 쿠바 외교관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충돌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06쿠바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놓고 맞붙은 건데, 막말 소동을 빚은 미국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00:14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7유엔 총회 회의장에서 미국 대사와 쿠바 외교관들이 고성을 주고받습니다.
00:33의장이 나서서 말려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00:43유엔 총회에서 열린 이른바 쿠바 제재 해제 결의안 토론 중에 미국과 쿠바 대표단이 충돌했습니다.
00:52마이크 왈츠 주 유엔 미국 대사가 결의안 반대 연설을 하자 쿠바 대표단이 반발하면서 소란이 벌어진 겁니다.
01:16제재를 풀어달라고 매년 쿠바가 제출하는 결의안은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그래도 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통과됐습니다.
01:26그런데 표교를 하루 앞두고 미국이 결의안에 반대하라고 압박하면서 긴장이 커졌습니다.
01:3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해결되면 그 다음은 쿠바라고 말했습니다.
01:48쿠바 대표단과 충돌한 왈츠 대사는 대각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트럼프 최측근 인물 가운데 한 명입니다.
01:57지난해 기밀 유출 논란으로 경질된 뒤에도 유엔 개사로 활동하며 대외 문제에 개입해 왔습니다.
02:06YTN 김선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