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지역 버스 노사가 밤샘 협상 끝에 파업 직전인 오늘 새벽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00:06노조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버스는 정상 운행하고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도 피했습니다.
00:12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00:17네, 수원역 앞 버스 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0네, 지금 본격적인 출근 시간대인데요.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26네, 이곳 수원역 앞은 평소 출근길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00:30시민들은 평소처럼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51노사가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으면서 파업을 예고했던 29개 업체 버스 3,800대는 오늘 첫 차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01:00이곳 수원을 비롯해 용인 등 파업 영향권에 들 뻔했던 15개 시도 출근길 혼잡을 피하게 됐습니다.
01:07혹시 모를 파업에 대비해서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던 경기도 역시 한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01:16네, 새벽에 발표된 노사 합의 내용도 전해주시죠.
01:22네, 노사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최종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01:26왕판까지 발목을 잡은 건 임금 인상폭이었는데 한자릿수 인상의 뜻을 보았습니다.
01:33합의 내용도 한번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38준공영제 임금은 현행 시급 대비 3.2%를 인상한다.
01:45민영제 임금은 현행 시급 3.2%를 인상한다.
01:53인상부는 올해 1월부터 소급해 내년 2월 말까지 한꺼번에 지급합니다.
01:58준공영제 노선은 주 2일 휴일을 연속으로 매주 같은 요일에 줍니다.
02:03내년부터 준공영제 무사고자에게는 사흘 유급 포상휴가를 주고
02:07모든 조합원 독감 예방접종도 무료로 실시합니다.
02:12김동현 전 경기도지사는 협상 타결 때마다 현장을 찾았지만
02:15추미애 경기도지사는 협상장을 따로 방문하진 않았습니다.
02:20대신 서면으로 파업 없이 합의라는 결단을 내려준 노사 양측에
02:24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2:27지난해에도 노사는 오전 6시쯤 합의안을 마련했는데
02:31올해도 밤샘 협상 끝에 타결됐습니다.
02:34지금까지 수원역앞 버티정류장에서 YTN 최기선입니다.
02:38수원역앞 버티정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