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에서 3주 연속 대규모 주말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보안요원을 향해 화염병을 던진 시위대에 대해 검찰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00:09파리검찰청은 경찰관과 헌병 15명을 향해 폭발성 장치가 투척됐다며 공권력을 가진 사람에 대한 살인미수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00:19파리경찰은 지난 주말 시위대 수백 명이 경찰과 치안 담당 군인인 군사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비롯한 물체를 투척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0:27앞서 현재 언론에는 파리 동구에서 한 헌병에 발치해서 사제 폭발 장치가 터지고 다리에 불이 옮겨 붙는 장면이 보도됐습니다.
00:34검찰은 해당 헌병의 부상 정도는 평가 중이라면서도 이번 시위 부상에 2도 화상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습니다.
00:41이 헌병은 언론 인터뷰에서 인화성 물질이 피부로 퍼져나가는 게 느껴졌다며 열기에 온몸이 휩싸이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00:503주째 주말 대규모 학생노조 시민단체 시위가 벌어진 프랑스에서는 32만 명이 거리로 쏟아졌습니다.
00:55이는 첫 번째 주말 시위가 벌어진 지난달 17일 55만 명, 같은 달 24일에 41만 명보다 줄어든 것입니다.
01:03로랑 뉴네즈 내무장관은 이번 시위가 전반적으로 잘 진행됐지만 막바지를 향하면서는 전례 없는 폭력이 일어났다고 비판했습니다.
01:10프랑스 내무부는 이번 시위로 체포된 참가자가 779명에 달하고 경찰 등 보안요원 부상자는 159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01:17대선 유력 주자인 극우 국민연합의 마린 류펜은 SNS에 올린 글에서 화염병 공격에 책임 있는 자들을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