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르무즈 해업에 있는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 게슘섬 인근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00:09IRNA통신은 현지시간 2일 게슘섬에서 5차례의 폭발음이 잇따라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00:15일부 주민들은 항공기 2대가 섬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00:21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에 있는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 게슘섬을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30미 당국자들은 이 공격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에서 상선을 자유롭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방어적 성격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00:39게슘섬 주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업 인근에서 미국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0:48혁명수비대는 이날 호르무즈 해업 동쪽에서 미국의 MQ-9 드론 1대를 파괴하고, 게슘섬 남쪽에서 MQM-170 정찰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01:00혁명수비대는 격추한 MQM-170 드론 2대를 확보했고, 이로써 이란군이 확보한 해당 기종의 미군 드론은 총 4대로 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1:09또 이번에 파괴한 MQ-9 드론은 이란군이 격추한 해당 기종의 55번째 드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17중동 국가들은 미국이 이번 주 이란을 폭격하고, 이에 맞서 이란이 보복 공격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1:25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특히 자국에 미군 기지가 있는 중동 국가들은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이란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태세에 조립했습니다.
01:35이란은 그동안 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 중동 지역에 있는 미군 기지나 자산에 대해 보복 타격을 강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해왔습니다.
01:45외신은 미국과 중재국들이 협상을 통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어 걸프국들이 군사적 충돌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55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걸프역 내 공관들은 지난달 29일 중동 안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02:04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사우디는 방공망을 최고 경계태세로 격상하고, 리아드와 동부 유전지대 등을 중심으로 감시 비행을 강화했습니다.
02:14아랍 에미니트도 전투기와 대공포, 전자전 전파 교란기를 복합 배치해 적어도 드론과 미사일 대비 방어망을 촘촘하게 보강했습니다.
02:25중동 내 최대 미 공군기지가 위치해 이란의 보복 표적 위험 1순위인 카타르도 기지 주변 방공망을 긴급 점검하고 경계를 대폭 높였습니다.
02:35바레인과 쿠웨이트 역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방어 태세를 격상하는 한편, 경계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02:42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02:44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