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쌀쌀해진 날씨에도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00:05곳곳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요.
00:09나들이하기 좋은 숲과 호수공원으로 가보겠습니다.
00:12먼저 경기 광주 화담숲에 나가 있는 서지연 리포터.
00:15단풍이 곱게 물들었네요.
00:19네, 그렇습니다.
00:20지금 제 뒤로 붉은색부터 노란색, 또 주황색까지
00:23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풍경이 보이시죠?
00:27그래서 연못을 비친 이 가을 풍경이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00:33쌀쌀한 날씨 속에도 늦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은
00:37이른 아침부터 계속되고 있는데요.
00:39그럼 시민들의 이야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44결혼하고 첫 번째 나들인데 너무 행복해요.
00:48작년보다 날은 많이 추워진 것 같은데
00:50좀 더 빨갛고 잘 익은 것 같아요.
00:57화담숲의 가을 단풍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01:01약 5만평 규모의 숲에 400여 품종의 단풍나무들이 가을빛을 수놓고 있는데요.
01:07선명한 붉은빛을 뽐내는 내장 단풍부터
01:10황금빛으로 물든 노르웨이 단풍,
01:13여러색이 매력적인 당단풍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01:18울긋불긋 물든 숲길 곳곳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01:22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1:26단풍 사이로 지나는 모노레일을 타고
01:28숲의 능선과 단풍 군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01:33방문객들은 형형색색 물든 가을 풍경을 한눈에 담으며
01:37늦가을 정체에 푹 빠진 모습인데요.
01:40이곳은 하루 관람 인원을 만명으로 제한하는 정원제로 운영돼
01:44사전 예약이 꼭 필요합니다.
01:46오색 단풍으로 물든 이곳에서
01:48가을의 끝자락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