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올해에만 불법 이민자 100만 명을 추방할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짜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00:08현실화하면 역대 최대 규모인데, 추방 인원을 제3국으로 보내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15홍주혜 기자입니다.
00:23미국 뉴욕의 상징 타임스스쿄어에 마흐무드 칼리를 석방하라는 구호가 울려퍼집니다.
00:30컬럼비아대 대학원생인 칼릴은 지난해 친팔레스타인 시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가 체포돼 추방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00:38합법적인 비자를 받고 체류하다 돌연 비자가 취소된 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도 벌써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01:02미국 정부는 또 베네수엘라 갱 단원으로 의심되는 200여 명도 엘살바도르의 악명높은 교도소로 보냈습니다.
01:12그런데 여기엔 갱단을 피해 미국으로 넘어와 추방 보류 지위를 부여받은 남성이 행정 실수로 엉뚱하게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1모두 트럼프 정부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추진하면서 벌이는 일로 워싱턴 포스트는 이 과정에서 특정 숫자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고 전현직 관료 4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01:35트럼프 행정부 두 번째 임기 첫 해 100만 명을 추방하는 걸 목표로 백악관이 유관부처와 거의 매일 전략회의를 한다는 겁니다.
01:46백악관은 전임 바이든 정부의 국경관리 실패를 바로잡으라는 유권자의 요구를 따르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01:55미국에서 추방 명령이 내려졌지만 본국도 입국을 거부하는 140만여 명을 제3국으로 보내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02:15이를 위해 30개국과 이민자 수용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02:22YTN 홍주혜입니다.
02:25한국국토정보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