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시작되는 진검다리 황금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한 SKT 가입자들은 더 조급합니다.
00:07해외 로밍을 이용하려면 유심을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인데요.
00:11이번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최아영 기자.
00:17네, 인천국제공항 SKT 로밍센터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21지금 공항에 가서 유심을 교체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립니까?
00:25네, 출국이 몰리는 아침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대기줄은 한층 짧아졌습니다.
00:34아침 한때 100명 넘게 몰리기도 했는데요.
00:37만약 지금 인천공항에 도착하신다면 큰 기다림 없이 유심을 교체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44앞서 제가 아침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는요.
00:46출국 시간에 쫓겨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해외여행객도 있었고요.
00:51이 시간에 쫓겨 초조하게 대기하던 SKT 가입자도 있었는데요.
00:56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01:11출국도 바쁠 텐데 이렇게 해외여행객들이 유심 교체에 나선 이유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01:17현재 유출된 유심 정보의 악용을 막으려면 SKT에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유심을 교체하는 방법 두 가지인데요.
01:26많은 분들이 해보셨겠지만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해외 로밍 서비스를 해지해야 합니다.
01:32로밍이 해외망을 빌려 쓰는 방식이다 보니 부정개통 탐지 등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01:38그래서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수고스럽지만 유심 교체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01:44SKT 가입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시죠.
01:47중국 광저우로 출장을 가게 됐는데 그 전에 유심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로밍에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교체하러 왔습니다.
01:57사실은 불편하긴 한데 그래도 조금은 대처를 해주시고 있는 것 같아가지고
02:03원래 유심보호 서비스로 유심을 신청을 했는데 여행을 가면 그게 안 된다고 해가지고
02:10공항도 더 사실 일찍 오려고 했는데 공항버스 표도 다 매진돼서 지금 시간에라도 왔는데
02:16SKT는 만약 해외로밍으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02:24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작동하는 만큼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되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2:31그러면서 유심보호 서비스는 가입자 보호를 위한 여러 장치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는데요.
02:36SKT는 다음 달 15일부터 해외로밍 서비스 이용 중에도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고 밝혔습니다.
02:45이곳 인천공항 SKT 로밍센터에서는 해외여행객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어제부터 당일 출국자를 우선순위로 유심을 바꿔주고 있습니다.
02:55앞서 공항에 가면 유심을 교체할 수 있다는 얘기에 출국하지 않은 일반 가입자들도 몰렸기 때문인데요.
03:01유심물량 부족 속에 내일부터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진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되면서 혼선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옵니다.
03:09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SKT 유심센터 앞에서 YTN 최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