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여사 특검팀이 통일교 현안 청탁 의혹과 관련해 코이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0:06특검은 김 여사 최측근으로 꼽히는 전 행정관들에게 내일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00:16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00:19먼저 압수수색 내용부터 전해주실까요?
00:22특검은 오늘 오후 코이카 사업전략실과 동남아시아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00:31통일교회 회계 감사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3.1 회계 법인도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9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통일교회 캄보디아 공적개발 원조 사업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요.
00:46해당 사업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 청탁 의혹에서 통일교회 현안 가운데 하나로 등장합니다.
00:54청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해외 경제협력기금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렸는데요.
01:06앞서 특검은 지난 21일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수출입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1:16특검이 김건희 여사 최측근들에게 잇따라 소환을 통보했죠?
01:23특검은 유경옥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행정관에게 각각 내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01:32이들은 어제 조사를 받은 조영경 전 행정관과 함께 김건희 여사 최측근이자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통하는 인물입니다.
01:41특검은 김 여사가 고가 명품을 수수한 사건과 관련해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01:49통일교 측이 현안 청탁을 위해 김 여사 측에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01:58또 지난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김 여사가 착용한 명품 목걸이가 재산 신고에 빠져 논란이 됐는데 해당 목걸이의 출처와 대가성 여부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9오늘 브리핑에서 나온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02:17특검은 다음 달 6일 출석을 통보한 김건희 여사 측이 오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02:24먼저 혐의별로 나눠 각각 다른 날짜에 조사하되 각 소환 조사 사이 최소 3일에서 4일간 휴식을 보장하고 오후 6시에는 조사를 끝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2:36특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소환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실상 이를 거절했습니다.
02:43특검은 오늘 김건희 씨가 오늘 김예성 씨가 지분을 보유한 IMS 모빌리티의 전신인 비마이카 전 대주주 이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는데요.
02:54이 씨는 지난 2017년 자신이 소유한 지분을 김예성 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검은 이 씨가 지분을 헐값에 넘긴 것이 아닌지 의심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03:04또 특검은 어제 2차 조사를 진행한 이종호 전 블랙인베스트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 주 수요일 3차 소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3:17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