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대표와 흔쾌히 독대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회견에서도 제1야당에 손을 내밀었습니다.
00:07빨간색도 품는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협치를 강조했는데 여야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00:14임성재 기자입니다.
00:18광복절 국민인명식 때 맸던 흰색 넥타이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은
00:23민주당의 파란색도 국민의힘의 빨간색도 품는 주권자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0:31스스로 민주당 출신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제1야당에 선의의 경쟁을 제안했습니다.
00:45사흘 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따로 또 같이 회동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00:52생각보다 유연한 상대로 추켜세우며 협치 상대로 인정했습니다.
01:05다만 통합과 봉합, 협치와 야합은 다르고 내란은 적당히 덮을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01:14이 대통령의 지난 100일에 대한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01:31민주당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든 시간이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01:37반면 국민의힘은 파괴의 100일이었다며 민주공화국이 민주당 공화국이 됐다고 깎아내렸습니다.
01:51야당은 생색내고 여당은 결과로 평가받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협치의 모습입니다.
02:09우리나라 정치가 생때를 버리고 어른스러워졌으면 좋겠다는데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는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02:17YTN 임성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