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고
00:04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00:07아르헨티나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중결승에서
00:10후반 10분 잉글랜드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00:13후반 40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엔소 페르난데스가
00:16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00:20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올려준 크로스를
00:23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00:262대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00:29메시는 이번 대회 8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00:32은바패와 득점 공동 1위, 공격 포인트 단독 1위가 됐습니다.
00:37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만 8골을 몰아치며
00:41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리오넬 메시는
00:43여전히 축구의 신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지만
00:46전성기 시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00:49과거 압도적인 스피드와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진을 허물던
00:5320대 시절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 메시는
00:56경기장 곳곳을 유유히 걸어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됩니다.
01:00그러나 체력을 안배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순식간에 빈틈을 포착해
01:05골문을 겨냥합니다.
01:07즉 활동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기회 창출에 집중하며
01:10극강의 효율성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셈입니다.
01:14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01:17이제까지 슈팅 33개 기회 창출 21회를 기록하며
01:20총 54회의 공격 기회를 생산했는데
01:23이는 1986년 멕시코 대회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단일 대회 최다 기록입니다.
01:29이 같은 공격 지표는 전체 이동 거리의 47%를 걷는 상태에서 만들어낸 것이라
01:34더욱 눈에 띕니다.
01:35메시의 걷기 비율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높습니다.
01:41또한 20분 이상 소화한 아르헨티나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적은
01:4590분당 평균 8.2km만을 뛰었으며
01:49경기당 전력질주 횟수도 2.7회로 4년 전 2022 카타르 대회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01:57빈박질은 줄었어도 메시는 여전히 상대팀이 가장 두려워하는 골잡이입니다.
02:03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르고
02:0660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던 잉글랜드는
02:08결승전 전날 프랑스와 3,4위전을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