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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모바일·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DX 부문 노조가 반도체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삼성전자노동조합 동행은 오늘(16일) 오후 수원사업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DX 부문 직원 1인당 자사주 1천 주 수준의 성과급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집회에는 동행노조 추산으로 조합원 7천 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동행노조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성과를 논할 때 DX부문은 소외됐다면서 회사가 정당한 보상안을 진정성 있게 내놓지 않으면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노조 요구대로 DX부문 임직원 4만9천여 명에게 1인당 자사주 1천 주를 지급할 경우, 필요한 성과급 재원만 오늘(16일) 종가 기준으로 모두 12조5천억 원에 이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등 스마트폰과 가전의 부품 원가가 올라 올해 DX부문의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삼성전자와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가 메모리 사업부 직원은 1인당 최대 6억 원, DX부문 직원에게는 6백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합의한 뒤 삼성전자 내부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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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의 모바일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DX부문 노조가 반도체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 해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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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올해 DX부문의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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