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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대근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네팔 대홍수와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경제부 김대근 기자와 함께 기업 대응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기업들도 상당히 긴박하게 움직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를 돌이켜보면 긴박했다, 이 말 이상의 표현이 생각이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저도 어제 회사 근처에 저녁에 있다가 외교부 공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현지에 있던 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연락이 두절됐고,또 10명은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데 제가 경제부 산업팀 출입이다 보니까 바로 기업 대응을 파악하기 위해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에서 직접 현장과 소통해서 내용을 파악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 그런데 일단 전화 연결부터가 쉽지 않았고 그리고 연결이 되더라도 파악 중이다, 이 말을 가장 많이 들을 정도로 기업에서도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처음에 연락 두절됐던 인원이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5명이라고 공지됐다가 나중에 6명으로 늘었고,그리고 처음에 직원 10명이 고립됐다가 이후에 이 10명은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시시각각 전해지는 소식이 다르다 보니까 현지에서 전해지는 소식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그런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밤낮없이 기업들은 계속해서 비상 상황일 것 같습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남동발전은 UT-1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최대주주입니다. 합작법인은 카트만두에 있는데, 이 현지 법인에 있는 인력이 재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물론 현장이 통제돼 사고가 난 지점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최대한 인접한 곳까지 가서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동발전은또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당국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동시에 국내에서도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전화를 할 ... (중략)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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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시 네팔 대홍수와 관련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03이번에는 경제부 김대근 기자와 함께 기업 대응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00:07어서 오십시오.
00:09어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기업들도 상당히 긴박하게 움직였죠?
00:14네, 그렇습니다.
00:14어제를 좀 돌이켜보면 긴박했다.
00:17이 말 이상의 표현이 잘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00:21저도 어제 회사 근처에 저녁에 있다가 외교부 공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00:26현재 있던 남동발전과 또 두산 애너빌리티 직원들이 연락이 두절됐고
00:31또 10명은 현재에서 고립돼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00:34이런 소식이 전해진 건데
00:36제가 경제부 산업팀 출입이다 보니까 바로 기업 대응을 파악하기 위해서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00:43아무래도 기업에서 직접 현장과 소통하면서 내용을 좀 파악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는데
00:49그런데 일단은 전화 연결부터가 또 쉽지 않았고요.
00:54그리고 연결이 되더라도 파악 중이다 이 말을 가장 많이 들을 정도로
00:58기업에서도 현장 상황을 파악한 데 좀 어려움을 겪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01:05그리고 처음에 연락두절됐던 인원이 두산 애너빌리티의 경우에 5명이다 이렇게 공지가 됐다가
01:11나중에 6명으로 늘었잖아요.
01:14그리고 처음에 직원 10명이 고립됐다가
01:17이후에 이 10명은 외국인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곳으로 확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01:23그런 만큼 시시각각으로 전해지는 소식이 다르다 보니까
01:27현지에서 전해지는 그 소식을 계속 주시해야 되는 그런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01:32네, 어제 저녁부터 밤낮 없이 기업들은 계속해서 지금 비상 상황일 것 같습니다.
01:37네, 그렇습니다.
01:39남동발전의 경우에는 UT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최대 주주입니다.
01:43합작법인이 카트만도 있어요.
01:46그런데 이 현지 법인에 있는 인력이 재해가 발생한 그 지역으로
01:51그러니까 재해가 발생한 현장에 있는 지역으로 출발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01:56물론 현장이 통제가 돼서 사고가 난 그 지점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02:01최대한 인접한 곳까지 가서 상황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02:05남동발전은 그리고 또 합작법인을 통해서 현지 당국에 신속한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02:12동시에 국내에도 비상대책본부를 설치를 하고 24시간 대응체제에 들어간 그런 상황입니다.
02:19전화를 할 때마다 보면 수시로 회의를 하고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02:23또 대책 마련에 나선 그런 모습인데
02:26관계자들 오늘도 전화가 불통일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02:30목소리에서도 긴박함이 느껴지는 그런 상황입니다.
02:34또 직원 6명이 연락이 끊긴 두산애너빌리티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02:39상황 파악과 그리고 조금 전에 전해드린 것처럼
02:42현재 나간 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숨가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02:48말씀하신 것처럼 국내에도 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지에도 급파했는데
02:52두산애너빌리티 대응팀은 이미 출국했죠?
02:56네 그렇습니다.
02:57오후 1시 반쯤에 인천공항을 떠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3:01정연인 두산애너빌리티 대표이사는 출국에 앞서서
03:04관계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연락이 닿지 않은 직원들의 구조에
03:08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3:12남동발전은 윤장현 신성장 본부장을 필두로 대응팀을 구성해서
03:16잠시 후에 네팔 현지로 출국합니다.
03:20남동발전 대응팀도 앞서 공항에서 취재지를 만났거든요.
03:23여기서 현장 수색과 상황 파악에 집중해서 직원들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30그리고 네팔에 있는 직원들 가족들도 네팔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3:38그래서 현재 있는 가족들과 수시로 소통을 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고
03:43또 혹시라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현장에 가길 원하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 지원하겠다.
03:50그래서 같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03:53그리고 현지 건설 현장도 좀 궁금한데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대한 상황 설명도 있었다고요?
03:59네 그렇습니다. 한국인 근로자들이 연락 두절된 곳은 네팔 어퍼 트리슐리 1
04:07줄여서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04:11네팔 수도 카트만도에서 북서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건설되는
04:17216MW 규모의 대형 수력발전소인데요.
04:21네팔 최대의 수력발전사업으로 2022년 1월 봉공사에 들어가서
04:28올해 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04:30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피해를 입게 된 그런 상황입니다.
04:36남동발전은 현지합장법인의 최대 주주로 완공 후에 27년간 운영할 계획이었고요.
04:43두산 애너빌리티는 시공사입니다.
04:45그래서 설계, 조달, 시공까지 맡아서 진행을 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04:50지금 저희가 영상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현장의 지금 네팔의 피해 당시 모습이고
04:57그리고 그 공사가 진행됐던 현장의 영상도 있거든요.
05:01그거를 좀 보면 험준한 고산 협곡지대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05:07이런 곳을 대규모 홍수가 덮치면서 자연재해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05:14건설 현장 상당 부분이 소실된 것으로 보이는데 기업 측의 설명을 들어보시죠.
05:25현재 공정률은 84%고요.
05:29오늘 지금 현재 상부 외어댐 부분은 거의 한 90% 이상 소실된 것 같고
05:39건설 인력들이 있던 베이스 캠프는 거기도 한 90% 정도 소실됐고
05:45지하 발전소는 현재 그쪽은 매몰되지 않은 걸로 현재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05:54지금 보시는 장면이 공사가 진행 중인 그 현장의 영상입니다.
06:00두산 애너빌리티가 이전에 그 공사 현장을 공개하면서 인터넷에 올렸던 그 영상인데
06:06보시면 굉장한 협곡 사이로 지금 강이 흐르고 있고요.
06:11저곳에서 이제 공사가 진행이 됐던 거죠.
06:13그 지상에서도 공사가 진행됐고 영상을 보면 지하에서도 공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06:19지금 두산 애너빌리티 공사 현장 화면을 보고 계신데
06:23남동발전에 조금 전에 설명을 들어보더라도
06:26그 지하 발전소 공사 현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요.
06:31그런데 그쪽은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현재까지는 파악하고 있다.
06:34지금 보면 그 지하에서 굴을 파는 것으로 보이죠.
06:39그런 작업이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06:41일단은 지하 발전소는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설명을 했고요.
06:47그리고 위어댐이라고 상부에 있는 그 부분이 90% 이상 소실이 된 것 같다.
06:56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06:57현장 대응팀이 두산 애너빌리티는 이제 출발을 했고
07:01그리고 남동발전 같은 경우에도 곧 네팔 현지로 출발을 하니까
07:04아마 현지 시각으로 오늘 밤에 도착을 하게 될 텐데
07:08그러면 내일 이른 아침에 현장으로 출발하지 않을까 싶어요.
07:13보니까 현지 시각으로 밤 9시가 넘어서 도착을 하더라고요.
07:17그러면 이제 현장에 가서 피해 상황이 어떤지를 좀 살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07:22지금 저희가 화면으로도 확인을 했고 인터뷰로도 봤습니다만
07:26어쨌든 일부 시설은 피해가 있고 일부 시설은 좀 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07:30어쨌든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생사 여부 아니겠습니까?
07:34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텐데
07:36우리 기업들 앞으로 어떻게 좀 움직일까요?
07:40네, 지금 이렇게 현지로도 대응팀이 떠났는데
07:43국내에서도 비상대책본부를 구성을 했고요.
07:46이제 계속 가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07:48두산 애너빌리티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도 30여 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꾸렸는데
07:54수색과 구조 등의 정보를 현지와 공유하는 동시에 또 현지 사업 관련 상황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08:02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남동발전에서 발전소 상부시설 90%가 소실됐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08:07이런 사업과 관련된 부분도 파악할 것으로 보이고
08:10그리고 현지에서 지금 연락이 끊긴 직원들에 대한
08:14그런 수색이나 구조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계속 확인을 할 것으로 보이고요.
08:19남동발전 역시 비상대책본부와 또 현지 합작법인 사이에 정보를 공유하고
08:24상황을 계속 파악할 그런 방침인데요.
08:28기업 관계자들도 직원들이 하루빨리 무사히 돌아오길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면서 상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08:36정부와 기업의 대응팀이 현지에 급화가 됐기 때문에
08:39하루빨리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다라는 소식을 전해줬으면 좋겠습니다.
08:44지금까지 경제부 김대근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08:47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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