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제 오후 부산 5, 6도 남동쪽 해상에서 전북사고가 난 뒤 침몰한 예인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지난 밤사이 이어졌습니다.
00:088명이 탄 배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지만 6명은 여전히 찾지 못했는데요.
00:14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00:19네, 부산 해양경찰서 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밤사이 진행된 수색작업에 좀 성과가 있었습니까?
00:27네, 안타깝게도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00:33해경은 군 협조를 받아서 어젯밤 조명탄 270발을 쏘아 올리며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상황입니다.
00:42사고 이틀째 접어든 가운데 수색작업은 중단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0:46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가로 25km, 세로 12km를 수색 범위로 잡은 해경은 15개의 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00:55수색에 동원된 함정은 24척, 항공기는 12대로 늘었고 해군 무인 잠수정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01:03부산 56도 남동쪽 9km 해상에서 예인선 TNS 캐쳐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1시 반쯤입니다.
01:11운항 불능 상태가 된 6만 6천 틈급 컨테이너선을 예인하려고 출항했다가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01:19사고 선박에는 우리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01:24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사고 직후에 뒤집힌 선체 위로 올라가 있다가 컨테이너선에서 내린 사다리로 구조가 됐습니다.
01:32우리나라 50대 선원 1명도 선내에서 발견됐는데 당시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01:39나머지 선원 6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01:44예인선이 전복된 이유는 밝혀졌습니까?
01:50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사고 원인이 무엇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01:56현재 사고 예인선은 수신 87m 바다에 완전히 침몰한 상태입니다.
02:01해경은 예인선과 나란히 있었던 컨테이너선의 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02:06자력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에서 예인선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사고 당시 상황을 알거나 목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02:15해당 선박은 어제 저녁에 부산항 북항에 입항했습니다.
02:19해경은 또 사고 해역의 빠른 조류 등 주변 환경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02:26어제 오후에 무사히 구조가 된 인도네시아 선원을 상대로도 사고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2:31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차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