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먼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됐던 올림픽공원 봉쇄 석 달 만에 오늘 오전 체육회가 내부로 진입을 했습니다.
00:08급하게 짐을 다 챙겨서 나왔는데 오늘 오전의 진입 상황 먼저 영상으로 보고 오겠습니다.
00:31그동안 90여일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행정장비와 서류 또 선수지원장비가 묶여 있어서 많이 힘들었는데
00:41특히 국민들께서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아시안게임이 목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고
00:57사실 그동안 내부 진입을 여러 차례 시도했는데 번번이 무산됐다가 오늘 이제 이 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01:059시쯤 진입이 시도되는데 경찰청 인력이 150여 명이 동원이 됐고요.
01:11화면에서도 보셨습니다만 다행히 그렇게 큰 불상산 없이 내부 진입에 성공을 한 거죠?
01:17네 다행입니다. 95일만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01:20지난 6월 16일에도 한 차례 진입을 시도했다가 무산된 전력이 있었습니다.
01:25그간 오랜 시간 동안 체육회 관계자들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굉장히 공분한 상황이었는데
01:32그나마 대한체육회와 그리고 경찰이 합심해서 어떤 물리적인 충돌이나 소란 없이 내부에 진입을 했고요.
01:40경찰이 여러 차례 강조를 했습니다. 시민들의 의사표시의 자유도 존중을 하겠다.
01:45그리고 이 특검 수사대인 수사물을 잘 관리 보관을 하겠다.
01:48그 업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를 할 테니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을 입회하고 물건을 반출하게 협조해달라고 시민들에게 재차재차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01:59있고요.
02:00이 시민들도 관련해서 오랜 기간 동안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이 업무를 하지 못하고 손해가 많이 발생한 점들을 인식한 것 같고요.
02:08특히 방송에서 보신 것처럼 일본 아시안게임도 준비를 해야 되고 중요한 건 또 체육학과에 들어가는 수시 입학 전형과 관련한 서류가 접수
02:19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02:21입시도 준비해야 되는데 관련된 서류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하다 보면 또 다른 피해자가 양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아마 현장에 계신
02:29분들도 그 점을 감안해서 협조적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02:35지금 보시는 영상처럼 직원들이 상당히 빠르게 사무실 내부로 진입을 해서 이렇게 달려가다시피 진입을 해서 자료들을 확보하는 모습이고요.
02:46컴퓨터도 확보를 했고요.
02:48그리고 이제 이 자료들을 모두 확보한 후에 90분 만에 다시 봉쇄 조치가 시작이 됐는데
02:55지금 95일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동안의 업무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체육회 피해가 상당할 것 같은데요.
03:04그렇습니다. 원래는 내가 일을 하던 업무의 장소인데 빼앗겨서 들어가지 못해서 사실 일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03:12내 물건과 내 업무적인 어떤 컴퓨터, 전산장비, 서류를 가지고 가는데도
03:16시간이 촉박해서 90분 만에 다시 봉쇄가 됐다는 점에 있어서는
03:21그간 얼마나 체육회 직원들이 고생했을까가 한눈에 드러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03:27일단 업무를 하지 못한 손해도 굉장히 막심했고요.
03:30특히 이제 실제 선수로 출전을 하는 선수들이 칼이 없어서 못 나간다거나
03:36내 물건을 챙기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을 뿐만 아니라
03:38이 체육회 관련해서 핸드볼 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공연 행사장으로 대간 업무를 많이 했던 곳이거든요.
03:46중요한 수익 업무였습니다.
03:48그런데 이렇게 예정된 계약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이것을 대간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03:54이미 받았던 대간료만 10억 원에 이르는데 그 10억 원도 모두 환불을 했다는 겁니다.
04:00그런 손해까지 지금 합산을 하면 이 올림폭공원 측이 한 손실액이 18억 3천만 원에 달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04:09현실적으로 굉장히 큰 손해가 발생을 했다.
04:13문제는 손해가 발생했는데 이걸 누구에게 청구할지도 참 난감하고
04:17또 기나긴 소송전이 벌어져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4:21현재로서는 체육단체들이 급히 해야 될 업무 자료들은 빼왔지만
04:25그 이후에 업무방해죄에 대한 수사의 결과, 재판의 결과도 기다려야 되고
04:30그 재판의 결과, 가해 행위를 했다, 불법 행위를 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04:35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 고려해야 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4:41손해배상 검토까지도 고려해야 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04:45누구에게 이걸 배상 청구를 해야 될지도 상당히 난감한 그런 상황인데요.
04:49문제가 됐던 투표함 381개가 여전히 이 안에 있기 때문에
04:54아직까지도 이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건데
04:56오늘 진입 현장에 선관위 특검이 같이 입회를 했다고 하거든요.
05:01그래서 투표함에 대한 보존 조치가 이루어졌는데
05:03앞으로 이 선관위 특검 수사에서 여기에 보관되어 있는 투표함이
05:08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습니까?
05:11일단 관련된 수사가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고
05:14실제로 투표함이 왜 어떤 투표지가 어떻게 부족하게 됐는지
05:18경의를 추적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05:20투표함에 보관된 투표용지 자체가 큰 흐름을 자지우지할 만한 증거는 아니지만
05:27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저기에 보관된 이후 보관 장소에서
05:32투표용지가 얼마나 있었는지 여부
05:34그리고 이걸 실질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 제대로 관리했는지 여부는
05:38이 선관위 직원들의 책임을 묻는 데 필요한 사실관계일 수 있습니다.
05:43사실관계는 계속적으로 조사해 나갈 예정이고요.
05:46다만 일각에서 투표함이 현재 있는데 이렇게 출입을 왔다 갔다 하면서
05:51이 투표함이 훼손되거나 오염됐다, 증거가 조작됐다 이렇게 말할 여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05:58그런 염려를 하지 않도록 지금 어느 누구도 투표함을 건드리거나
06:03이 부분에 대한 조작이 없었다는 것을 경찰에서는 재차 확인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06:08일단 380여 개가 반출되지 않고 보존되어 있다고 합니다.
06:12그런 만큼 현재 보존된 상태에서 실제로 위법행위나 잘못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 내용과
06:19이 현장에 보관된 투표함, 투표용지가 일치하는지도 확인해 나가야 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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