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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의뢰인의 방에서 아이 탄생?!
갓난아이를 안고 엄마에게 간 고3 딸

#탐정들의영업비밀 #생부 #출소 #불륜

생활 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
매주 월요일 밤 10시 0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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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한 줄도 모르고 아이를 낳았어요.
00:08임신한 줄도 모르셨다고요?
00:12고등학교 3학년 때요?
00:14그때 애를 낳고 나서 알게 됐어요.
00:18그래서 아이를 낳은 뒤에 생부한테도 얘기를 했었는데
00:24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00:29아이고, 10년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다.
00:32네, 그래서 지금 아이의 생부를 상대로 인지청구랑 양육비 소송을 하려면 생부의 정보가 필요한데
00:41소재지가 불분명해가지고 그거를 찾고 싶어서 탐정분들께 도움을 요청드리게 됐습니다.
00:50이름 말고는 지금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셨네요.
00:55그러면 아이 생부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신 거죠?
01:01고등학교 2학년 때
01:02고등학교 2학년 때?
01:03네, 게임 동호회로 처음 만나게 돼가지고
01:07처음 만났 때는 친구 사이처럼 지냈어요.
01:10아, 게임 동호회?
01:11이제 한 두세 번 보고 나서 남자친구가 먼저 고백을 했고
01:15그래서 이제 8월 15일날 그때부터 사귀게 됐어요.
01:20날짜까지 또 내침 기억하네요.
01:21생부는 그러면 그 당시에 처음 만났을 때 나이가 어떻게 됐습니까?
01:27그때 제 기억상은 21살 정도였어요.
01:30아, 성인이었군요.
01:31네, 성인.
01:31네.
01:32연상이었구나.
01:33유독 그 상대에게 끌렸던 이유가 있습니까?
01:37그때는 성인과 미성년자의 사이가 나쁘다고 생각을 못했었어요.
01:45저는 성인이 멋있어 보였고
01:47그리고 유머코드도 맞아서 재밌더라고요.
01:52그리고 엄청 잘 챙겨주고
01:54그때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01:57그래서 좋아하게 됐죠.
02:00그렇게 한 3개월 정도 계속 만나다가
02:04이제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02:07나이가 좀 내왔구나.
02:09연락이 안 되다 보니까
02:11아, 마음이 떠났나?
02:14헤어지지 않는 말도 없었어요.
02:16연락 자체를 안 하니까
02:19아, 이제 헤어진 건가? 싶어서
02:22혼자서 정리하고 있었는데
02:23이제 애가 태어난 거죠.
02:25그래서 혼자 아이를 낳게 됐군요.
02:27아, 연락도 끊긴 상태로?
02:29그러면 출산은 그때 이후로 출산은 언제 하신 거죠?
02:3417년도 4월 달
02:368, 9, 10, 11, 12, 1, 2, 3, 4
02:42날짜가 좀 이상한데
02:43그러니까요. 날짜가 이상한데요.
02:447개월 만에 나왔어가지고
02:46아, 진짜요?
02:47애기를 7개월 만에 낳았다고요?
02:50네. 미숙아로 태어났어요.
02:52아, 일흥동이구나.
02:5517년도 3월 달 마지막 날이죠?
02:58그때부터 이제 배가 아프지 않고 밤부터
03:01배가 아파가지고
03:03이게 배탈인가?
03:06그래서 화장실도 이제 밤사이에 계속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다가
03:10한 새벽 3, 4시쯤 되니까 이제 너무 아픈 거예요.
03:15너무 아파서 화장실 갔는데
03:18애기 머리가 나온 거죠.
03:21진짜요?
03:23이런 일 있다고요?
03:25이야, 임신을 아예 몰랐네요.
03:28상상을 못한 거죠. 너무 어려서.
03:32네.
03:32이 머리인지도 몰랐어요. 처음에는.
03:35병 걸렸나 싶었어요. 처음에는.
03:37너무 놀라셨겠다.
03:38이거 이상한데 하고 이제
03:41제 방에 가서
03:42애기를 낳았어요. 혼자서.
03:44아유, 너무.
03:45혼자 낳았다고요?
03:47어휴, 상상한 게.
03:49혼자 방에서 출산을 했다?
03:51어떡하면 좋아.
03:57그때까지도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04:00모르셨습니까?
04:01네.
04:03이제 생리 불순이 있어서
04:04한 세 달 간격으로도 안 할 때도
04:08원래 있었고
04:09그러다 보니까
04:10아, 이제 이번 달도 안 하나 보다
04:13하고 넘어갔었고
04:14임신하면 입덧도 하는데
04:17그게 아예 없었거든요.
04:20그리고 이제
04:21좀 체격이 커가지고
04:22배 나온 것도
04:25잘 티가 안 났고
04:27그래서
04:27전혀 임신했을 거라고는
04:30생각도 못했어요.
04:32이야, 볼 수가 있구나.
04:34너무 어리고 상상도 안 했던 일이라서
04:37임신에 대한 자각이 아예 없었던 거죠.
04:40그럴 수 있죠.
04:40왜냐하면 청소년 산모들은
04:42말씀하신 것처럼
04:42임신에 대한 지식이
04:44아예 없죠.
04:44많이 부족하잖아요.
04:45그러니까 임신 사실을
04:46영상에 나온 건 전혀 모르다가
04:48정말 이제 진통이 왔을 때
04:50그때야 이제 아는 경우가
04:51적지 않다라고 해요.
04:52태동 같은 게 사실 느껴지거든요.
04:54임신을 하면
04:55그런 것도 뭔지 모르니까
04:56그냥 소화불량인가?
04:58뭐 이 정도로 넘어가기도 하고
04:59초기 증상들 있잖아요.
05:01뭐 입덧을 한다든지
05:03피곤하다든지
05:04뭐 이런 것도 그냥 감기인가?
05:05뭐 이 정도로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05:07생각보다 많다라고요.
05:08아예
05:08꿈도 안 꾸니까.
05:10그렇죠. 생각도 못하는 거죠.
05:12아예
05:12대안이 없으니까.
05:13그렇지.
05:14옵션이 아니니까.
05:15얼마나 힘들었어요.
05:16아 무서워.
05:17근데 아이가
05:17다행히 무사히 그래도
05:18살았더니 다 망정이지.
05:21애가 이렇게 태어나서
05:24잘 울지도 않았고
05:26가만히 있더라고요.
05:28어우 어떡해.
05:29얼마나 놀랐을까 진짜.
05:32애를 놔두고
05:33어떻게 하지
05:34어떡하지밖에 생각을 못했어요.
05:37얘를 어떻게
05:38해결을 해야 되나.
05:40어떻게 이거.
05:41그럼 부모님한테 좀
05:42말씀드리고 도움을 좀
05:43정해야 되는 상황 아닙니까 그게.
05:46방에 부모님이 계셨는데
05:48아 방에 계셨구나.
05:49때는 너무 무서웠어요.
05:51그때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도
05:54부모님한테 말을 안 한 상태고
05:56입신했던 사실도
05:57이제 부모님은 모르고 계셨고
05:59아 그럴 수 있죠.
06:01그걸 말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06:02부모님 모르게
06:04어떻게든 혼자서 해결을 하려고
06:07좀 소독 같은 걸
06:09해야 될 것 같아가지고
06:10가위에다가
06:11포비돈을 해가지고
06:12탭줄을 자르고
06:13거기서
06:13아이고
06:14분위기?
06:15그때 마트가
06:1624시간 하는 마트가 있었어요.
06:18
06:18거기 가서
06:20분유랑 젖병이랑 사가지고
06:22일단 애기한테 먹였는데
06:24애가 안 먹더라고요.
06:27왜 태어나면은
06:29배가 안 고픈가?
06:32해가지고
06:32그 뒤로도 이제
06:33한 시간 간격으로도 물려봤는데
06:35안 먹고
06:37
06:39어떡해
06:42어머나
06:42진짜예요 이거?
06:44아니 지금 막 먹을 때가
06:45너무 빨리 나와서 못 먹어요.
06:477개월 초에
06:48컴퓨터 안에 들어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06:52혼자서는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06:56그때 이제 아버지 출근하시고
06:58엄마한테 말을 하러 갔어요.
07:00엄마 사무실이 집 앞에 있었거든요.
07:03담요에다가
07:04아기를 쌓아서
07:05들고 갔어요.
07:07근데 엄마는 처음엔 안 믿더라고요.
07:10태어난 지 하루 된 애기를.
07:11어머니도 몰랐겠다.
07:13그쵸?
07:14네 그쵸.
07:14그런 낌새를 전혀 몰랐던 거 아니에요?
07:16어머니도.
07:16아기를 안고 왔더라고요.
07:18아주 조그만한 아기를 안고 와가지고
07:19자기가 낫다
07:21얘기를 하고
07:22어디서 낫냐니까
07:23집에서 혼자 낫다
07:24얘기를 하더라고요.
07:26그래가지고 너무
07:26충격을 많이 받았죠.
07:28근데
07:30저도
07:31애를 병원 가서 놔둬
07:33진짜 무섭고
07:35했는데
07:35그런 걸 얘기를 안 했다는 게
07:38혼자 되게 무서워했을 것 같아요.
07:41두려워했을 것 같고
07:42그런 걸 얘기를 안 해가지고
07:47진짜
07:52엄마한테까지
07:52얘기를 안 했다는 게
07:58애기를 넣어서
07:59팔뚝만 하는 애기가
08:00갖고 왔는데
08:01저는 인형인 줄 알았어요.
08:03인형을 갖고 와가지고
08:05무슨
08:06근데 이렇게 보니까
08:07숨 쉬고 있더라고요.
08:09처음에는 인형인 줄 알았는데
08:11어머나
08:12그래서
08:13이제
08:14어머니가 거기에
08:16이제
08:16운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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