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미국과 이란의 회담이 성사된 가운데
00:04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00:07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발언에 이란군은 보복 타격을 예고했는데요.
00:11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3먼저 뉴욕에서 미국과 이란의 회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00:19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만나
00:233시간 동안 회담했다고 소개했지만
00:25어떤 것들을 논의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00:29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아주 좋은 회담을 했다면서
00:32추가 회담도 예고했는데요.
00:34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0:50지금 들으신 것처럼 스티브 위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특사와
00:54트럼프 대통령의 마사이저 제러드 쿠셔너가 미국 측 대표로
00:57아빠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1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합의를 하는 게 이란의 이익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1:06앞서 유엔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를 할지
01:09아니면 이란을 신속히 전멸시킬지
01:12중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도
01:1411월 중간선거 직후에는 합의가 이뤄질 거라고 밝혔습니다.
01:18이 발언도 들어보시죠.
01:43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 전쟁 장기화로 미국 내 여론이 악화하고 있지만
01:47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입장도 내놨습니다.
01:50이란은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01:52자신은 출마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서
01:56이미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고
01:58자신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이 자리에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02트럼프 대통령의 전멸이라는 거센 발언이 나오자
02:07이란 대표단은 총회장에서 항의의 뜻으로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02:12그럼 이란은 이번 회담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내놨습니까?
02:18먼저 이란은 국영방송을 통해
02:20아빠스 아라그치 의무장관이
02:22스티브 위코프 미 중동특사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02:25회담이 성사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2:27그러면서 이번 회담은 호르무즈 해업 재개방을 위한
02:30이란의 조건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02:33이란 해상 봉쇄의 즉각적인 해제와
02:36동결된 이란 자산 전체 반환 또 모든 전선에서의 전쟁 종식을
02:40호르무즈 해업 재개방에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45이란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연설을 강하게 비판하고
02:48군사보복까지 예고했는데요.
02:51이란군 총참모부 또 이란 혁명수비대는 공동성명을 내고
02:54트럼프 대통령의 적대적 연설은 국내 선전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며
02:59미국이 유엔을 침략을 정당화하는 데 악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3:03또 미국이 이란에 대한 침략을 만회하기 위해
03:06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03:10그러면서 이란군은 더 가혹하고 파괴적인 타격을 가할 준비가
03:13돼있다고 경고했는데요.
03:15현재 이란에 머무르고 있는 갈리바프 이란 의회의장은
03:18군사와 경제, 외교 등 복합전쟁에서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3:24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3:46마스도 폐쇄시키는 이란 대통령은 내일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인데
03:51이란군은 꺾이지 않는 이란의 강인함을 전 세계에 전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55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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