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상과 함께 그린란드 내 미군 주둔을 대폭 확대하는 안보협정에 서명했습니다.
00:08미국은 대규모 군사기지 두 곳을 새로 확보하고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진출도 차단하게 됩니다.
00:15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미군의 그린란드 주둔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3자 안보협정을 맺었습니다.
00:26협정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대규모 군사기지 두 곳을 건설하고 주둔 병력도 대폭 늘리게 됩니다.
00:40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미국의 그린란드 안보와 그 밖의 모든 필요사항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부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0:49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 등은 그린란드에 군사기지를 설치할 수 없고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투자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58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번 협정으로 공동의 안보를 강화하게 됐다고 환영하면서도 덴마크 주권과 영토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01:20전략적 요충지이자 광물 자원이 풍부한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트럼프의 요구로 불거진 갈등은 미군 역할을 대폭 확대하는 방식으로 일단 봉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01:31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를 아메리카 대륙이라고 강조하면서 서반구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사력도 동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01:49그린란드에서 군사적 입지를 넓히고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향한 경고를 보내며 서반구 패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트럼프의 구상은 더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01:59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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