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6약간의 시체가 있긴 한데
00:08여기도 추석인가요?
00:12내일? 아 이게
00:14이 밤낮이 바뀌어가지고
00:20서울은 이미 추석인 것 같아요
00:23여기 시차가 13시간이 발생한다는데
00:2713시간 전에 이미 이 시간을 지났기 때문에
00:33거기가 아마 아침 9시?
00:37네 9시 15분이네요
00:41내일 돼야 추석인데
00:43멕시코에는 추석을 쉬지는 않겠죠?
00:48하여튼 여러분 반갑습니다
00:51제가 오늘 새인밤 대통령하고 얘기할 때도
00:55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00:59멕시코와 대한민국은
01:01좀 특별한 관계에 있어요
01:06비슷한 게 많습니다
01:07여러분도 사시면서 느끼실지 모르겠는데
01:10한국에 있으면
01:12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의 특성이 있잖아요
01:16매운 걸 잘 안 먹는데
01:18매운 걸 먹는 사람
01:20또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01:22대한민국도 그렇죠
01:25축구도 좋아하고
01:26또 정이 많은 것 같아요
01:29좀 비슷한 게 많습니다
01:32그런데 거리가 아무나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01:36그래도 멕시코와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도
01:41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죠
01:43그런데 그중에 특별히 의미가 있는 것은
01:47사실 아주 오래전
01:49아까 우리 정 회장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01:52121년 전
01:551905년에
01:56약 1030명이
01:59농업 이민을 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2:03용설란이라고
02:04애니 뭐라고 부르더라
02:06애니깽이라고 부릅니까
02:09농장의 농부로 사실상 농로 비슷하게
02:13그때 이민을 왔다고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02:18그런데 제가 역사나
02:20요즘 우리가 처한 상황과 비슷한 느낌이 있어서
02:24한 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요
02:28그때 당시에 그 어려운 환경에서
02:34임금도 제대로 못 받고 고생을 하면서도
02:38독립자금을 거둬가지고
02:40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하고
02:44또 그런 활동을 했다고 고생을 한 사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02:47이미 뭐 본국은 떠나왔고
02:51또 다시 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별로 없고
02:54자신 개인의 삶도 그렇게 퍽퍽한데
02:59그 정말 힘겹게 일해서 받은 임금의 일부를 떼서
03:05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03:09독립자금으로 모아서 이렇게 보냈다고 하는 게
03:13요즘 사람들의 시각으로 보면
03:17그게 과연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일까
03:21그런 생각이 듭니다
03:23자신의 삶과 직접 관계도 없는
03:26그러나 언젠간 돌아갈지도 모르지만
03:30뭔 자신의 일상과는 관계가 크게 없는
03:34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03:37뭔가 이렇게 자신을 희생하는 행동함
03:40실천하는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03:43제가 요즘 대한민국을 좀 바꿔보자
03:48이렇게 마음을 무거웠고
03:51우리 국민들께 세상을 좀 바꿔서
03:56사람이 살만한 세상으로 만들어보겠다라고
04:01국민께 약속드리고
04:03이런 이런 이런 일들을 하겠다
04:07이런 엄청난 많은 수의 약속을 하고
04:09이제 대통령이 됐습니다
04:13그리고 제가 할 수 일할 수 있는 시간이
04:15딱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04:19그 제한된 시간 내에 제가 할 수 있는
04:22또 하고 싶었던 그 많은 일들
04:26약속들을 해내려고
04:29정말 분초를 아껴가면서
04:34총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04:37그래서 조금씩은 성과도 있죠
04:40예를 들면 뭐
04:42예를 들면 뭐 의료계획이든 공기업계획이든
04:46뭐 공직계획이든 지방계획이든
04:49뭐 나름은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04:51성과들도 있죠
04:54그런데 이런 게 있습니다
04:59개혁이란 마치 독립운동에
05:02자금을 대서 함께하는 것처럼
05:05쉬운 일은 아니죠
05:08그리고 나한테 뜻되는 게 별로 없어요
05:13독립운동에 임금을 떼서
05:16자금을 대인들 내 삶이
05:18직격적으로 바뀌는 건 없지 않습니까
05:21뭔가 세상을 위해서
05:23제대로 된 나라를 위해서
05:25안 할 일이죠
05:27개혁도 거의 비슷해요
05:30개혁이라고 하는 게
05:31뭐 어렵게 들릴지 모르지만
05:33뭐 좀 비정상적인 걸
05:35정상적으로 바꾸는 거 아니겠어요
05:38개혁 정상
05:41혁명을 하자는 건 아니고
05:44그런데 뭔가를 바꾼다고 하는 게
05:46이 나쁘게 바꾸자는 건 아니고
05:48좋게 바꾸자는 것인데
05:49이 좋게 바꾸는 게
05:52사실은 시스템을 바꾸는 거죠
05:55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06:00뭔가 약간 비정상적이거나 잘못된
06:03과거 시스템
06:05현재의 시스템에서
06:07이익을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06:09그런데 그 숫자는 좀 많지 않아요
06:12그런데 그걸 제대로 바꾸면
06:14더 많은 사람이 더 합리적으로 혜택을 보죠
06:20혜택을 보는 사람도 있고
06:22그들이 다수입니다
06:23그런데 이 제도를 바꾸거나
06:27현실을 바꾸므로서 불이익을 잇는 사람들은 숫자는 작아요
06:36그런데 힘은 세죠
06:41네거티브의 힘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06:45뭔가 좋은 상황을 만들어서
06:48득보는 사람, 득대는 데에 대한 에너지는 크지 않아요
06:51왜냐하면 그건 너무 당연한 거니까
06:53현실이 잘못되지만
06:56바람직한 상태로 변하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어서
06:59거기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거나
07:01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07:03그런데
07:06현재의 이 잘못된 시스템
07:09비정상적인 시스템
07:11어쩌면 불법적인 시스템
07:13이 시스템 속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07:16그걸 뺏기게 되죠
07:19가진 걸 뺏기는 것하고
07:21얻을 수 있었는데 못 얻는 것하고 비교를 하면
07:24가진 걸 뺏길 때
07:27고통이 더 클 수 있습니다
07:31저항도 크죠 반발도
07:32그래서 원래 정치 세계에서는
07:36좋은 일과 나쁜 일의 숫자가 비슷하면
07:39절대 좋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07:43좋은 일이
07:45예를 들면 나쁜 일보다 더 찬성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