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석에 가족들이 모여 선물을 주고받다 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도 평소보다 많이 나옵니다.
00:06명절이면 산처럼 쌓이는 쓰레기에 자원 회수시설은 골머리를 앓습니다.
00:12조경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17경기도 수원에 있는 상가 앞 도로에 쓰레기가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00:22종이상자며 포장재며 추석을 앞두고 친척 지인들로부터 받은 선물을 비우고 남은 게 많습니다.
00:30백박스, 일반 시장에서 보시는 거 그런 거에서 비닐 종류들이 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00:39평상시보다 한 1.5배 정도 늘어나고 있어가지고.
00:43수원시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자원 회수시설 한 곳으로 보여듭니다.
00:48명절 전이면 밀려드는 선물 등의 쓰레기 양도 일시적으로 늘어납니다.
00:53지난해 추석 연휴 직전 일주일치 반입량은 그 전주보다 200톤가량 늘어난 3,100여 톤이었습니다.
01:02같은 기간 들어온 쓰레기는 3년 전 2,800여 톤이었는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01:09자원 회수시설에 도착한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01:13대형 집게로 쓰레기를 소각장에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01:16명절이 끝나면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각종 생활 폐기물까지 밀려들어 골칫덩어리가 됩니다.
01:25연휴 기간 수거되지 못한 것들이 한꺼번에 들어오다 보니 처리시설 부담은 더 커집니다.
01:321년에 2번 명절 때면 반복되는 일입니다.
01:35그때 가면 또 지금과 비슷한 양의 많은 쓰레기들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01:42차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줄을 서서 부득이하게...
01:46정부는 오는 30일까지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해 명절 기간 나오는 생활 폐기물을 빠르게 처리하고 선물 과대 포장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01:56명절 즐거움의 크기만큼 쓰레기 양도 늘어나지 않게끔 성숙한 소비 문화도 함께 자리 잡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2:05YTN 조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