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의 글로벌 픽입니다.
00:01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미국 경제학자 로버트 홀과
00:05마이클 우드퍼드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00:08노벨위원회는 두 학자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00:11경제적 충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00:14경기 안정화 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00:18평가했습니다.
00:19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4로버트 홀과 마이클 우드퍼드 두 경제학자는
00:27물가와 생산 소비 등 거시경제의 흐름을 넘어
00:30가계와 기업의 선택과 결정에 주목했습니다.
00:33가계와 기업이 소득과 물가, 금리 등의 미래를
00:37어떻게 예상하고 이해하는지가 경제정책의 효과를
00:41좌우한다는 겁니다.
00:51그만큼 시장과 당국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00:55강조합니다.
00:56우드퍼드 교수는 특히 중앙은행이 금리 정책
01:00방향을 미리 알리는 이른바 포워드 가이던스를
01:03대표적인 연구 성과로 꼽기도 했습니다.
01:06노벨위원회는 두 학자의 연구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01:10경제적 충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01:12있도록 그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01:14평가했습니다.
01:30수상 소감에서 우드퍼드 교수는 현재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01:34요인으로 중동전쟁을 언급하며 에너지 가격 변화가
01:38세계 경제 전반의 파급 효과를 낳고 있다고
01:41지적했습니다.
01:43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노벨상
01:46수상자 명단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01:49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열립니다.
01:52YTN 박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