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서합니다.
00:072026년 10월 14일 공직 후보자 김지용
00:38김지용 후보자 여러 가지 오늘 청문회에서 쟁점들이 있습니다.
00:42친윤검사 논란이 일단 가장 먼저 여야의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00:48또한 검찰개혁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질문들도 여러 이어질 것 같습니다.
00:53그리고 과거 주요 사건들을 어떤 기준으로 처리를 했는지
00:56이문청 청장의 감찰 요청을 묵살한 의혹도 받고 있고요.
01:01또 전반적으로 초대 중수청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06모두 발언을 앉아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01:08모두 잘 들을 수 있도록요.
01:11다음은 공직 후보자의 모두 발언을 듣겠습니다.
01:15앉은 자리에서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01:32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01:37그러면 왼쪽에 있는 카메라 기자 여러분들께서 행정실에서 좀 정리 좀 해주시죠.
01:44다음 공직 후보자는 나오셔서 모두 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01:48옆에 질서를 좀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02:09마이크를 가까이 대주시고 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02:12조금 세워주세요 마이크를.
02:18존경하는 김영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인과 위원님
02:24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김지용입니다.
02:30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인사청문회를 준비해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2:38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청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02:50오늘 청문회에서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해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02:58존경하는 의원장님과 위원님 대한민국 형사사법체계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03:10지난 10월 2일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경찰 등 수사기관이
03:18기소는 공소청이 맞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시작되었습니다.
03:26형사사법개혁의 결실인 수사기소 분리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은
03:32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사법정의를 실현하고
03:38국민의 일상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03:45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
03:47저에게 중대범죄수사청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03:53다음의 핵심과제를 완수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03:59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04:03첫째, 수사와 기소 분리 취지에 따라
04:07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04:10수사 과정에서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04:18절차적 정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04:21실체적 진실에 이르는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04:29과거 표적수사, 먼지떨이식 수사, 기소를 전제로 한 수사 등
04:35국민께서 우려하시는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04:39오직 증거와 법리에 따라 수사하되
04:43수사한 결과 범죄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04:47과감히 수사를 종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04:54또한 수사 과정에서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에도
04:59소홀함이 없도록 지휘 감독하여
05:02단 한 명이라도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5:11둘째, 중대범죄수사의 전문적 역량을 갖춘
05:16수사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05:21국민의 생명과 재산, 일상을 의협하는
05:25내란, 부패, 금융, 경제범죄와 마약, 사이버범죄
05:31그리고 국부를 유출하는 기술유출범죄는
05:35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05:39검찰, 경찰의 우수인력과 민간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고
05:45체계적 교육훈련 및 과학수사 역량의 고도화로
05:50중대범죄수사의 전문적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05:55이를 통해 객관적 증거와 법리로 실체적 진실을 밝혀나가는
06:02수사기관이 되겠습니다.
06:05셋째,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의 충실한 보완수사로
06:10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게 하겠습니다.
06:14저는 과거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충분한 대안 없이 폐지될 경우
06:21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생길 수 있어
06:25이에 대한 우려를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06:32저의 일관된 소신은 형사사법제도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고
06:40피해자의 보호에는 한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06:46이제는 검찰을 대신하여 중대범죄수사청이
06:51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보완수사를 담당하게 되었고
06:56국민의 기대가 크신 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07:02철저한 보완수사로 사회적 약자들을 범죄의 피해로부터
07:07빈틈없이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07:11넷째,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며 공정하게 수사하겠습니다.
07:19중대범죄수사청이 외부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07:23오직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7:33동시에 중대범죄수사에 대한 국민의 감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07:39민주적 통제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07:43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07:48오늘 청문회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신 국민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07:55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청장은 새 조직의 첫 단추를 바로 끼우는 자리입니다.
08:02첫 단추를 바로 끼워 형사사법개혁의 새로운 원칙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08:10중대범죄수사청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침해하는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함으로써
08:18국민의 신뢰에 의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08:26다시 한번 귀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의원장님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8:35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