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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추미애 경기지사의  '재정 빨대' 발언에 분노한 소방관들은 경기도청으로 몰려갔습니다.

7만 소방관들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무릎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민주당은 "추 지사가 사용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소방 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대신 사과했습니다.

김민환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즉각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경기도청을 찾은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의 추 지사 발언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는 발언으로 소방관들을 폄훼했다는 겁니다.

[최영재 / 소방통합노조 위원장]
"저희가 근무하면서 빨대라는 표현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요. 우리 7만여 소방관, 전국의 소방관들은 더욱더 그 사기가 꺾여서."

[황선우 / 소방통합노조 경기지부 위원장]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소방 공무원들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깊이 성찰하고."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추 지사가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부천 화재 현장을 찾은 추 지사는 국감 발언 관련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추미애 / 경기도지사]
" 그런 얘기 하지 마시고."

민주당은 오늘 추 지사보다 먼저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용우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추 지사가 사용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소방 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 지사의 발언을 뉴스로 접한 뒤 119에 전화해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부산에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환 박재덕
영상편집 : 김문영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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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추미애 경기지사의 재정빨대 발언에 분노한 소방관들은 경기도청으로 몰려갔습니다.
00:06추지사가 7만 소방관들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며 무릎 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13민주당은 추지사가 사용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대신 사과했습니다.
00:20김민환 기자입니다.
00:23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즉각 사과하라! 사과하라! 사과하라!
00:30경기도청을 찾은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의 추지사 발언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0:38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빨대 같다는 발언으로 소방관들을 폄훼했다는 겁니다.
00:44저희가 근무하면서 빨대라는 표현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고요.
00:49우리 7만여 소방관, 전국의 소방관들은 더욱더 사기가 꺾여서...
00:56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어떤 상처를 주었는지 깊이 선찰하고...
01:03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추지사가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밝혔습니다.
01:09부천 화재 현장을 찾은 추지사는 국감 발언 관련 질문엔 답하지 않았습니다.
01:14소방노조들 반발하고 있는데...
01:16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
01:18민주당은 오늘 추지사보다 먼저 사과했습니다.
01:21민주당은 이용우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추지사가 사용한 표현으로 상처받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01:31이런 가운데 추지사의 발언을 뉴스로 접한 뒤 119에 전화해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부산에서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01:43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01:48채널A 뉴스 김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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