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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아들 이야기로 하나 된 아빠들!
아들 위한 로션 선물로 닫힌 마음이 열렸다

#이제만나러갑니다 #개성공단 #조성가 #대북공작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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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하나밖에 없는 딸이 평양으로 시집을 가는데 혼술을 실어서 보낼 수 있는 트럭을 구할 수가 없다.
00:08그런데 개성공단에는 트럭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 트럭을 하루만 좀 빌릴 수는 없겠나라고 한 거예요.
00:16그런데 원칙적은 안 돼요. 안 되지. 차 남바도 그렇고 뭐가. 차 남바도 대한민국 남바죠.
00:21그러면 만약에 이걸 반출한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번호판을 단 트럭이 평양까지 가야 하는 문제잖아요.
00:28그것도 어려운데 일단 개성공단에서 검문소 밖을 통과하는 것 자체도 불가능해요.
00:34그럼요. 이건 어려운 거예요. 그런데 직장장이 대좌 출신이잖아요.
00:39검문소는 군인들이 지키잖아요. 실장 동지가 어떻게 손만 써주면 어떻게 나갔다가 다시 데리고 오는 건 내가 하겠노라.
00:46라고 이 직장장이 얘기한 거예요. 이 직장장에게 있어서 인생 최대의 고민이죠.
00:51통 크게 이걸 들어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놀랍게도
00:55그 남한 번호판을 단 트럭이 개성공단 검문소를 빠져나갔다가 하루 동안 쓰고
01:01다음날 공단 주차장에 떡하니 반환이 되어있었다고요.
01:06실내가 이게.
01:09냄비 세트도 하나 넣어줬을까요?
01:11아마 당연히 원칙적으로 보내줬죠.
01:14물 좀 없겠다.
01:15보내줬습니다.
01:15그랬더만 저 멀리서 제 차가 보거나 버스가 오면 제가 짐 들어 주로 막 뛰어오고
01:23제가 악수를 하면서 딸라를 접어가지고
01:27악수하면서 주고 이렇게 뭐 하고 그러니까
01:30아주 그 저를 좋아하고 사실 없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요.
01:37사실 나눴어요.
01:38그쪽은 진실되게 막 자기 얘기할 텐데
01:42공작가님은 숨겨야 되니까
01:43자식 얘기도 딴 사장님 얘기하고
01:46그렇죠.
01:46만남도 꾸며서 얘기하고
01:49어쩔 수 없지 뭐
01:51어쩔 수 없네
01:52저 같은 경우도 어떤 공감대가 쉽게 형성이 되는 게
01:56가족 얘기 아이들 얘기 그리고 이제 생활인으로서의 공감대
02:01그리고 사실은 말이 같은 말을 쓰니까
02:04제일 지금 기억에 남는 게
02:07별명이 그 직원이 일본 순사였어요. 일본 순사
02:10아 예
02:11너무 보이브 직원인데
02:13만나기만 하면은
02:15이럽다 가라 소리 지르고
02:16이럽다 가라?
02:17네
02:17한심하다고 그러고 맨날 막
02:19왜 그렇게 함부로 하셨대요?
02:21네 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02:22제가 어느 날 이제 또
02:24또 얘기하러 가야 되는데
02:25또 사실 그런 불편한 얘기하러 갈 때
02:29모카골드 100봉짜리
02:32100봉짜리
02:33들고 가요.
02:35그래서 책상에 올려놓고 얘기를 하는데
02:36그럼 많이 나아집니다.
02:39역시 뇌물이 통해
02:41딱 놓고는 얘기를 하려고 그러는데
02:43바탕화면에
02:44애기 사진이 다 이렇게 있는 거예요.
02:47그래서 딱 보니까
02:48한 돌쯤 된 것 같아요.
02:50우리 애보다 한 두 살 어린애구나
02:52그래서 누구냐 그랬더니
02:54신경 끌어
02:55그래서 제가 아니
02:57우리 애도 한 두 살 많은 것 같은데
03:00나이가 많은 걸로 아는데
03:03늦둥이 아들 맞냐 그랬더니
03:04갑자기
03:06아들이 있나 이러면서
03:07이러면서 이제
03:09너무 좋은 거예요.
03:10늦둥이 아들
03:11특히 이제 북에서는
03:13아들에 대한 그런 게 크니까
03:15근데
03:15바탕화면에 이렇게 사진을 보니까
03:17얼굴이 빨개요.
03:19커가지고
03:19그래서
03:20생각을 하고는
03:22이제 내가 뭘 좀 갖다 줄 테니까
03:24애기한테 한번 발라보겠냐
03:25그래가지고
03:27쇠로 시작하는
03:28크림 제가 쓰던 거를
03:31갖다 줬어요.
03:31배성이 굉장히 건조하거든요.
03:33효과가 확 왔나 봐요.
03:34그렇지.
03:35로션 바름이
03:35갑자기 어느 날
03:37전화가 왔어요.
03:38평행 올라갔다 왔나 봐요.
03:39아 이뻐요.
03:40그럼
03:40토론 좀 합시다.
03:41토론
03:44내려갔더니
03:44어
03:45동생 앉으라 이러는 거예요.
03:47동생
03:47동생
03:49동생
03:50갑자기 또
03:50갑자기 동생이야
03:54이게 무슨 일이야.
03:57동생은 어떻게 알았어요?
03:58어
03:58몇 년생이지?
03:59나 몇 년생이야?
04:00아
04:01동생입니다.
04:02이러면서 이제
04:03그렇게 친해지니까
04:04좀
04:05편해졌거든요.
04:06그러면서 이제
04:07가족 얘기도 하고
04:08저로 잘 알게 되고
04:09에어
04:09에어
04:09음
04:09에어
04:09에어
04:09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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