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헬로윈을 하루 앞둔 서울 이태원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경찰도 오늘부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경찰 특공대와 장갑차까지 동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에 나섰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수빈 기자.
00:20서울 이태원 거리입니다.
00:22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00:25네, 헬로윈을 하루 앞두고 이태원 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00:31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은 음식점과 주점이 밀집한 거리인데요.
00:35저녁이 되면서 이곳을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경찰은 거리 한가운데에 안전 울타리를 설치해 한쪽으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통행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00:45현장에는 경찰 특공대와 장갑차는 물론 마약 탐지견까지 동원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50올해로 4주기를 맞은 이태원 참사 현장 근처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00:57꽃을 내려놓거나 잠시 걸음을 멈추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1:06여기 모인 모든 이들이 다 마음이 같을 겁니다.
01:11더 이상 이런 어이없는 아픔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늘 기도하면서
01:20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도 안전관리에 나섰죠.
01:27경찰은 전국 주요 인파 밀집 지역 28곳에 7,800여 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34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인파가 몰리는 구간에서는 통행로를 분리해 일방통행을 유도하고
01:39필요할 경우 외곽부터 인파 유입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01:43또 인파 밀집과 관련된 112 신고는 긴급신고인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01:49테러나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에 대비해 번화가나 지하철역 주변의 예방순찰도 강화했습니다.
01:56장갑차나 경찰특공대 같은 눈에 띄는 순찰활동을 통해 테러나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02:03헬로윈 문장을 빈자해 모의총포나 흉기를 소지하거나 법으로 금지된 경찰 제복을 착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02:10검문검색을 강화합니다.
02:12또 헬로윈 당일인 내일 오후 6시부터는 이태원 119안전센터 사거리에서
02:16녹사평력 광장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입니다.
02:20지금까지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YTN 이수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