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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APEC 코앞인데 북미 정상회담 성사될까...김정은의 중국행 속내 [이슈톺] (30일, 이은비 에디터)
05:48 [2PM] 북, 미사일 10여 발 발사...김정은 방중 이후 한반도 긴장 (30일, 출연)
12:50 국정원 "김정은 방중 숨은 목적 있어...북미대화 의중 전달 가능성" (29일, 강민경 기자)
15:21 '김정은 방중' 철통 보안 지켰지만...북, 군사회담 제안 묵묵부답 26-10-26 18:44 (26일, 강민경 기자)
17:12 시진핑 못 만난 김정은...'당일치기 방중'의 숨은 계산 [2PM] (26일, 출연)

제작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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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에 당일치기로 이뤄진 북한 김정은 국무부위원장의 방중을 놓고 국정원이 북미 대화 의중을 전달하기 위한 것 같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0:10또 김주혜가 후계자로 이틀을 더욱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김열수 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
00:18어서오세요. 국정원의 분석 내용을 좀 짚어보죠. 당일치기 방중, 북미 대화의 목적이 있었다라고 볼 수 있다. 어떤 근거로 이렇게 추정을 했을까요?
00:29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목적이 북미 대화 의중을 전달한 게 아닌가라고 보는데요.
00:35지금 그 근거는 양쪽에서 참석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확실히 드러난다고 봐야죠.
00:43이번 같은 경우에는 양쪽의 군사 파트는 아무도 참석을 안 했거든요. 경제 파트도 중국에서는 아무도 안 했고 여기 북한에서는 경제부총리만 달랑
00:53참석한 거고요.
00:54나머지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외교와 관련되는 사람이었습니다.
00:59북한에서는 최선희 외무상, 김성남 당의 국제부장이 갔고요.
01:04중국에서는 왕위 외교부장, 마자오시 상무부부장. 그러니까 상무부 소속이 아니고요.
01:09우리말로 하면 외교 1차관 정도 되는 사람입니다.
01:12마자오시 상무부부장, 그리고 류하이싱. 그러니까 이거는 당이죠.
01:17당의 대외연락부장. 이런 사람들이 갔으니까 결국은 이 사람들이 만나서 얘기하려고 했던 것은 어떤 외교적인 문제였지 않는가.
01:26그렇게 판단할 수 있는 거죠.
01:28왜 중국을 방문했을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정보위원의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종 의도를 두 가지로
01:39분석했는데요.
01:41잠시 듣고 오시죠.
01:43첫 번째는 김정은의 현장 확인형 리더십 스타일을 감안할 때 신암루강 대교의 직접 시찰 목적이 첫 번째이고
01:53두 번째는 북미 대화 관련한 북측의 의중을 중국 지도부에 전달했을 것으로 본다라는 겁니다.
02:01북미 대화 관련 북측의 의중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는 근거가 북한의 외교라인의 총출동 최선희, 중국 측도 왕위부장을 비롯한 외교라인이 나왔다라는 것.
02:15최선희 부장과 왕위부장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이 여러 차례 목격되었다는 등 여러 가지 상황들로 인해서 북한의 의중을 북측 중국 지도부에
02:30전달한 것으로 본다.
02:33그러니까 신암루강 대교 시찰과 북미 대화 의중 전달이 목적이었다라는 건데 실제로 에이펙을 앞두고 북미 대화 성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세요?
02:43글쎄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스토킹 수준으로 김정은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모르겠다고까지 얘기를 했잖아요.
02:53그러다 보니까 무슨 지금쯤 이제 이제는 한 2, 3주밖에 더 남았습니까.
02:5918일, 19일이니까.
03:00그러면 이때쯤 되면 일단 국무부 차원에서 누군가가 북한하고 이렇게 오고 가고 해야 되는 거거든요.
03:09그런데 그런 징조도 하나도 없단 말이죠.
03:10그러다 보니까 미국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한국 전문가들도 북미 회담에 그 가능성을 10% 이렇게 낮춰서 얘기를 하는데
03:20글쎄요. 이건 모르죠. 제가 볼 때는 이렇게 가능성도 있지 않는가라고 보고요.
03:26그래서 그 의중을 전달했다고 하면 아마 중국에서도 그 얘기를 하지 않았을까.
03:31그래서 아마 조건을 얘기하고 타이밍을 얘기하지 않았을까.
03:36타이밍이라고 하는 것이 18일, 19일에 자기네들 에이팩 정상회담을 하는데 그때에 김정은을 초청해서 김정은하고서 만나게 하면 에이팩 회의 자체가 엉망이 돼버리는
03:46거잖아요.
03:47모든 뉴스가 그쪽으로 다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03:49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정했으면 조정했을 거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03:56국정원에서는 북미 대화 여부를 낙관적으로 보지는 않는다라고 했는데 사실 김정은 위원장이 방중을 했을 때 동행을 누가 했을까가 상당히 관심이었고 최선희
04:07외무상에 언론이 상당히 집중을 했거든요.
04:09김정은 위원장이 외교 분야로서는 상당히 좀 신뢰하는 인물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건가요?
04:14그렇죠. 최선희 외무상을 굉장히 신뢰하는 인물이죠.
04:18이게 좀 얘기가 길어질 수도 있는데 간단히 하여간 좀 줄여서 얘기를 하면 과거에 북미 회담을 하고 그럴 때 지금 미국의
04:30백악관을 이렇게 찾아간 사람이 누구였느냐 하면 김영철이었거든요.
04:34소위 말해서 대남 정책을 담당하는 사람이었어요.
04:38그런데 원래는 외교부에서 담당을 해야 되는데 이걸 책임 자체를 그냥 대남부서로 넘겨버린 거죠.
04:45넘긴 이유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참 기가 막힌데 그때 당시에 북한에서 얘기하는 외무상한테 전화하니까 전화 안 받고 외무상 제1부상한테 전화하니까 전화
04:56안 받고 그러니까 이것을 김영철한테 넘겼다는 거예요.
05:00그러다 보니까 삐그덕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는데 2019년도 2월 달에 하노이 회담이 결렬될 때 그때도 최선희는 여기에 배석을 했었어요.
05:10그래서 사실상 거기 대남 담당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물어봤자 이게 북미 대화에 대해서 이런 걸 잘 모르지 않습니까.
05:19그런데 최선희 외무상은 그때 당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물어볼 때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김정은이 아주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쉽게 쉽게
05:30설명을 해줬다는 거예요.
05:31그래서 김정은 위원장이 최선희를 그때부터 굉장히 신뢰하게 됐다.
05:35이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다른 사람들은 바뀌고 그러더라도 최선희는 계속해서 지금 외무상을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05:45이런 생각은 해요.
05:48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무기를 잇따라 공개하며 군사력 과시에 나섰습니다.
05:54우리 정부의 군사회담 제안에는 응하지 않으면서도 최근 중국 방문에서는 북미 대화와 관련한 의중을 전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6:02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6:06어서 오십시오.
06:06안녕하세요.
06:08북한이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는데 이건 사실 그동안의 미사일 발사가 워낙에 많았기 때문에 어떤 의미로 봐야 될까요?
06:18지난해가 6회였거든요.
06:20그러면 지난해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많은 거고 지진 안해보다는 거의 유사한 추준이거든요.
06:26그렇게 보면 지금 한반도 적대적 이국가론의 안보적 관찰이 DMZ 접경지역 군사분계연설의 요새가거든요.
06:36여기에 지금 분쟁이 있고 사일상 도발에 해당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06:41여기에서 우리 측 대화를 촉구하고 있지만
06:43지금 지속적으로 무력시위를 하고 있거든요.
06:47그러니까 저 이미지는 우리와는 관계없이 자신들의 길을 간다.
06:52국경화 계속할 거고 무력대응을 하겠다 이렇게 볼 수 있죠.
06:55그럼 전후방에서 신형무기, 구형무기 막 쏴대는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봐야죠.
07:00그럼 군사위원장에 김주혜를 데리고 다니는 건 군사 후계의 어떤 서사를 쌓은 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맞습니까?
07:07그렇죠. 그러니까 일각에서 김여정 소리인데 김여정은 총무부장이에요.
07:11이번에 DMZ 갔을 때도 민간인 복장을 하잖아요.
07:14그러니까 김일성 살아있을 때 김정일은 인민군 최고위원, 최고사령관이 됐고
07:19김정은도 김정이 살아있을 때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됐거든요.
07:26그러니까 김주혜도 후계자들이라면 군권을 장악해야 돼요.
07:30그러니까 지금 현장 행보에 60% 이상이 군 행보입니다.
07:34김여정은 하나도 없거든요.
07:35그러니까 나열인 김주혜가 군 행보를 강화하는 이유는 결국 군권 장악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07:44그런 군권 장악을 위해서 지금 김정은 위원장도 여러 가지 북한의 그런 신무기들도 막 선보이고 이런 상황인데
07:51어느 정도 위력이 있다고 봐야 되는 걸까요?
07:54이번에 쏜 건 사실 드론, 순항미사일, 핵심은 지금 초대형 방사포 600mm.
08:01그러니까 똑같이 미사일하고 똑같은 로켓을 쓰지만 로켓, 미사일은 앞에 유도장치가 달려있고
08:08로켓은 그냥 추진만 로켓 엔진이거든요.
08:14그런데 600mm는 500mm만 넘은 미사일 구경으로 보거든요.
08:18그런데 600mm예요.
08:18그다음에 앞부분에 조종 장치를 달아서 그러니까 사실상 다연장 로켓이지만 미사일에 해당하는 거고
08:27또 화산 30일이라는 핵탄도를 탑재할 수 있다고 그랬어요.
08:32그 무력실을 한 거죠.
08:33지금 접경 지역에서 일부 주민들이 북한 쪽에서 귀신 소리나 이상한 소리 들린다고 하는데
08:39이거 대넘 확성기 재개하려는 움직임입니까?
08:41가능성 크죠.
08:42왜냐하면 김여정이나 왔을 때 주목되는 인물은 레일화 아니에요.
08:45선전선동부 부호장.
08:48선전선동을 담당하는 인물이 전방에 갈 일이 없거든요.
08:51이게 대남 확성기 방송의 최고 책임자가 레일화 아니거든요.
08:55준비하고 있고.
08:56지금 확성기 방송을 한 것 같지는 않아요.
08:58우리 당국도.
09:00그러나 접경 지역 주민들의 증언으로 볼 때 일부 시험 방송을 한 게 아닌가.
09:06그러니까 지금 준비하고 있고 조금만 양측의 긴장이 고조된다고 하면
09:10할 가능성이 지금 매우 높은 상황이에요.
09:13이런 상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에 중국을 다녀온 부분에 대해서도
09:18여전히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09:20수행 인원들을 보면 외교라인이 주축이었다.
09:24그래서 북미 대화와 관련해서 뭔가 중국의 입장을 전달하려고 간 게 아니냐.
09:28이런 해석들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09:29지금 이 앞에 중국 중전회 했잖아요.
09:34아주 심각한 상황이 진행됐거든요.
09:3624일 날 갔는데 26일 날 중전회거든요.
09:40그건 갈 타이밍이 아니에요.
09:42그렇게 보면 지금 외교라인 나오지만 사실은 외교라인보다 조용헌, 조직주도부,
09:48리이란, 그다음에 김도쿤, 김여정까지 갔거든요.
09:52저쪽은 당연히 외교가 나와야죠.
09:54그러니까 이것만 갖고 북미 대화 준비로 보긴 어렵다.
09:58저 정도 얘기면 몇 시간밖에 안 갔는데 그냥 특사가 오거나 아니면 최선희가 가면 되거든요.
10:05그러니까 지금 외교라인이 갔으니까 북미 대화 준비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10:09그렇게 보기에는 좀 시기상조다.
10:12그냥 준비되지 않은 급거, 방중.
10:15그냥 신의주 갔다 한 번 넘어갔다 온 것 같고
10:17타이밍상으로 봤을 때 그렇게 중요한 얘기를 왕호님 갖고 한다고요?
10:22그럼 김정은이 갈 필요가 없잖아요.
10:24지금 최선희랑 왕이랑 얘기하는 거.
10:27당연하죠. 외교라인이니까 지나가면서 얘기를 하죠.
10:30그러니까 아직 단언할 수 없다.
10:32북미 대화라고 볼 수 있어요.
10:34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계속 대화 의지를 밝히고 있고
10:37김정은 위원장도 대화에 나서려면 노딜로 끝나면 안 되기 때문에
10:41뭐라도 얻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10:42지금은 양쪽 다 딜 가능성이 없어요.
10:45이란 핵 문제에 그렇게 간단한 것도 안 되는데
10:47이란 핵 문제에 10배, 100배가 복잡한 게 한 번 만난다고.
10:50지금 바텀업으로 준비도 전혀 없거든요.
10:53만난다면 둘 다 보여지기 리얼리티 쇼다.
10:56이 정도 선에서 만나는 거지
10:58지금 준비된 성과 있는 회담은 불가능하다.
11:01그러나 2019년 6월처럼 그때 이틀 만에 SNS로 만났잖아요.
11:05그 가능성은 남아있다.
11:07그러니까 결과가 도출되는 의미 있는 회담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11:10이렇게 볼 수 있어요.
11:12그러니까 뭔가 형식적으로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만날 수는 있겠지만
11:16그 정도는 가능하죠.
11:16실질적으로 얻는 건 없을 것이다.
11:18양국다.
11:19그런 입장을 밝혀주셨는데
11:20오늘 미국에서는 한밀 외교장관 회의가 예정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11:26북한의 일단 무력시 저희도 짚어봤습니다만 이 부분
11:29그리고 북중 밀착 움직임이 아마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 같은데
11:32이게 어떤 해석을 나눌 수 있을까요?
11:35지금 북로 간에 노비첸코 딸이 개통됐고
11:37이번에 신화물 강대가 개통됐잖아요.
11:40그 다음 김정은 지난해 9월 베이징 갔고
11:426월 시진핑 평양에 왔고
11:43이번에 또 갔죠.
11:45그럼 북중로 연대가 강화되니까
11:47당연히 자경과 반자경으로 한미일 쪽에 힘이 실리는 거고
11:51이미 윤석열 정부 때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11:55한미일 협력 체계가 갖춰져 가거든요.
11:58그러니까 지금 보면 자경과 반자경
12:00동북아 외교의 이 흐름이라고 볼 수 있죠.
12:02지금 미국 중간선거 나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12:06선거 결과에 따라서도 지금 미국이
12:09트럼프 대통령이 대하는 대북 방식들도 좀 달라질 것 같거든요.
12:13어떻습니까?
12:14어차피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동력을 많이 잃게 될 거고
12:17그 다음에 한두 번의 정상회담은 북한 문제 해결되기 어려워요.
12:21북한은 안전한 비핵화 거부하고 있고
12:22그렇다면 대북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거다.
12:26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이 주연이 되는 정책 리얼리티션을 계속하려고 할 거고
12:30그렇게 한두 번 만난다고 해서 성과가 도출되기는 어렵거든요.
12:34그러니까 대선에도 불구하고
12:35지금 대북 접근의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거다.
12:39바뀌기 어렵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12:40네. 알겠습니다.
12:41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자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12:45잘 들었습니다.
12:51국정원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일치기 방중에는
12:55중공군의 6.25 전쟁 참전 기념과
12:58북중 경제협력 외에 숨은 목적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13:02군부 주요 인사들을 대동하지 않았고
13:05경제 담당 간부들도 소규모로 추렸지만
13:07외교라인은 총출동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겁니다.
13:11외무상인 최선희, 당 국제비서인 김성남 등
13:15외교 간부들 위주로 방문단이 구성되었다는 거고요.
13:21중국도 왕위 외교부장 등 외교라인이 주로 참석했다는 겁니다.
13:27결정적 증거로는 중국이 김 위원장 영접 인사를
13:30경제총괄 리창 총리에서
13:32외교 전략가 왕분잉 정협 주석으로 교체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13:37북한에선 대미 협상을 주도하던 최선희 외무상이
13:40당중 내내 활발히 활동했다며
13:42결국 북미 대화가 숨은 목적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13:46북미 대화 관련해서 북한의 의중을
13:49중 지도부에 전달하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13:52국정원은 보고했습니다.
13:54미중 정상회담과 시진핑 방북 시 관련 논의가
13:58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4:00국정원은 다만 중국이 북한 입장을
14:03미국에 부드럽게 전달하는 정도 외에
14:06양국 대화를 적극적으로 중지하려 하진 않는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14:11실제 북미 대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선
14:14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았습니다.
14:27국정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수치는 양호하고
14:30정치체제는 이너서클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14:33관리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14:36딸 주에는 군 지도자 서사를 쌓으며
14:39후계 구도를 굳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4:54국정원은 미국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14:57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을 문제삼아
14:59일부 정보를 제한하고는 있다면서도
15:01자체 정찰로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5:05미국이 최근 진성준 국방위원장 등의
15:07비자 발급을 보류한 데 대해서는
15:09정책상 입국 절차가 까다로울 뿐
15:12한미 균열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15:16YTN 강민경입니다.
15:21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단둥 방문이
15:25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15:29끊어진 남북 소통을 잇길 바란다는 입장도 내비쳤습니다.
15:33주변 국가 대화 재개에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15:37이어지길 기대합니다.
15:39우리 정부는 국정원을 중심으로 김 위원장의
15:42당일 측의 방중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15:46하지만 국정원은 물론 보고를 받은 국회의원들도
15:50당일 오후까지 철저히 정보를 숨겼습니다.
15:53정보를 알고 있던 군 당국도 김 위원장의 방중 직전
15:57북한의 군사회담을 제안했는데
15:59대화를 염두에 두고 철통 보완을 유지했다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입니다.
16:17하지만 북한은 군사회담 제의에 나흘째 침묵하고 있습니다.
16:21대신 유엔 안보리에 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반박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16:27우리 정부가 지난 22일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내용을 담은 서한을
16:33유엔 안보리에 보낸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지만
16:36남한 무시 방침을 재확인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16:39북한은 남한하고 직접 대화하기보다는
16:42혹시 대화를 한다면 유엔사하고 가겠다 혹은 미국하고 가겠다
16:46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16:48북한은 서부전선엔 자주포를 카메라에 잡힐 만큼 가깝게 배치했고
16:53대남 확성기 가동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도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16:58북미회담 재개 등 국제관계의 큰 기류가 바뀌지 않는 이상
17:01북한이 우리 측과의 대화에 응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입니다.
17:07YTN 강민경입니다.
17:12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서
17:14문성목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
17:17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17:19어서 오십시오.
17:20네, 안녕하십니까.
17:22지금 앞서 강정규 중국 특파원도 베이징 특파원도
17:25지금 김정은 위원장의 깜짝 중국 방문에 대한
17:28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고 했는데
17:30실제로 지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거든요.
17:33시진핑 주석과 만남이 약속돼 있었던 것도 아니고
17:36왜 갑자기 이렇게 중국을 찾았을까?
17:39어떻게 보세요?
17:40저도 지난 주말이었죠.
17:44주말에 이 소식을 듣고 어제 그저께군요.
17:48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거든요.
17:50그렇다면 저는 여기서 궁금해지는 게 뭐냐면
17:52이게 정상의 방문이라고 하는 것은 한쪽이 초청을 하든지
17:57아니면 서로 간에 사전협의가 있어야 되거든요.
18:00그럼 이걸 누가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을 초청을 한 것인지
18:06아니면 김정은이 중국 측에 내가 한번 가고 싶다라고 말한 것인지
18:11그걸 잘 모르겠어요.
18:13지금으로서는 확인이 안 되니까요.
18:14다만 깜짝 방문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18:17최근에 왕후닝 주석이 7월에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었거든요.
18:22거기서 그게 합의됐을까?
18:24벌써 석 달 전인데 그것도 벌써 얘기가 다 나와야 되거든요.
18:27그래서 저는 이것이 특별히 북한 측 보도 내용을 보면
18:33이게 김정은이 원했을 가능성이 높다.
18:36최근에 신압녹강 대교도 개통이 됐고
18:39또 본인의 사망술도 얘기가 나오고 있고
18:42에이펙을 또 앞두고 있고
18:44이러저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김정은이 요청을 했고
18:49중국에서는 리창 총리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은데
18:52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서 왕후닝 주석이 갔는데
18:57누구만 한다든 상관없다.
18:59북중관계에 대한 내 진심을 전달하고
19:01이것이 서로 교감이 이루어진다면 좋다.
19:04이런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19:06그래서 결국은 첫 번째 목적은
19:08김정은이 작년 9월 방중을 계기로
19:11물고가 튀었던 북중관계 발전을
19:14좀 더 공고히 하고 한 단계 뛰어넘게 하기 위한
19:17그런 의도가 가장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20사실 우리가 국가 고위급끼리 만남을 가진다고 하면
19:24늘 격을 따지지 않습니까?
19:27그래서 서열 4위와 만났다는 게
19:29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기도 했었는데
19:32이런 부분은 좀 이례적이긴 한 것 같아요.
19:35이례적이죠.
19:36그동안 2018년, 19년 4번
19:39시진핑 주석과 만났고요.
19:43그리고 작년에 김정은이 베이징에 갔었고
19:47시 주석이 지난 6월에 왔었고
19:50그렇게 해서 만남이 오갔는데
19:52저는 그동안 중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19:55늘 시 주석을 만났기 때문에
19:57이번에 만나지 않은 것은 사실은
20:00파격 행보라고도 볼 수 있거든요.
20:03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왕훈잉 주석이 정협 주석이죠.
20:08정치협상회의.
20:09다시 말하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와 함께
20:12정협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조직이거든요.
20:15그래서 3위가 자오로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이고
20:194위가 이제 지금 이번에 왕훈잉인데
20:22이 왕훈잉 아까 말씀드렸듯이
20:24이미 평양을 7월에 갔고
20:26김정은과 함께 원산 갈바지구도 갔었거든요.
20:30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익숙한 인물입니다.
20:32서로 소통도 됐고요.
20:33그런 차원에서 아마 만나지 않았을까 싶고
20:37실제 굉장히 따뜻하게 시 주석을 대신해서
20:40시 주석의 안부도 전하고
20:42또 실제 모든 과정을 동행을 한 모습을 보면
20:47나름 김정은 입장에서는 시 주석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20:52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단둥을 방문해서
20:55정말 피로맺은 관계를 재확인하고
20:57특히 중국에 감사하고
20:59이 감사한 마음을 친선 우위를 영원히 발전시키겠다라고 하는
21:04뜻만 서로 전달할 수 있다면
21:06그걸 인해서 중국으로부터 인정받고
21:09뭔가 추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다.
21:12이런 생각을 가진 것 같아요.
21:13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이 이동한 수단도 상당히 관심인데
21:20그동안 중국을 갈 때 본인의 전용 열차를 많이 이용했었잖아요.
21:25그런데 이번에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을 했단 말이죠.
21:28그런데 그게 신압록강 대교를 지났습니다.
21:30지금 보시는 것처럼 개통한 지 얼마 안 된 이 다리를 통해서
21:34건너간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21:36그럼요.
21:37제가 생각할 때는 열차로 신의주까지는 아마 이동한 것 같아요.
21:40본인의 전용 열차로.
21:42그리고 신의주에서 박과 타고
21:45지금 마이바우니까 독일차 벤츠 저걸 타고 지금 건넜는데
21:52제가 생각할 때는 저 개통식 할 때
21:54양측에서 최고위급이 안 갔거든요.
21:58그래서 본인도 아마 상당히 가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22:01그래서 저 대교 아주 한가운데 중앙선을 타고
22:06멋진 모습으로 뽐내면서 건너왔어요.
22:09그러니까 동선상 지금 구압록강 철교는 철교로는 기차로만 다녔지
22:16자동차로 건널 수가 건널 수는 있겠습니다만
22:19그걸로는 오지 않았거든요.
22:20이번에 동선상 신압록강 대교를 건너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동차로 이동을 해야 되고
22:26그러니까 자동차로 이동을 해서 단둥까지 와서 소위 말하는 항미원조 기념관
22:34그다음에 탑에 혼화를 하고 그리고 자동차 공장 버스, 전기버스 공장 이동을 하고
22:41그렇게 전반적인 동선을 계획을 했던 것 같습니다.
22:46이번 방중에 앞서 사실 SNS에 김정은 위원장의 사망설이 상당히 많이 파다한 그런 상황이었고
22:55이번 방중과 관련해서 김 위원장이 방문 동선, 활동 모습 이런 게 상당히 상세히 공개됐거든요.
23:05나 아직 건재하다 이런 걸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을까요?
23:08그럼요. 나는 건재하고 건강하고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것을
23:15사실은 북한 내부에서는 이미 보여줬고 노동신문이라든지 각종 매체, 대외 매체를 통해서 하긴 했지만
23:22그러나 이걸 신압록강 대교를 차량으로 건너고 중간에 내려서
23:27여러 가지로 움직이는 장면들, 헌화하는 장면, 그다음에 기념관을 돌려보는 장면
23:32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나는 정말 건재하고 리더십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하는 것을
23:41내 외에 특히 중국에게 명확하게 왕우닝 앞에서 그걸 보여주는 그런 제스쳐도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23:51그런데 이렇게 북중 관계가 좀 더 강화되면 우리가 여러 가지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위치가 줄어들 그런 여지도 있고
24:02그리고 또 대북 제재도 좀 약화할 그런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라는 우려들도 나오고 있는데
24:07지금 북한이 UN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해요.
24:11지난달에 비무장 지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 사건을 남한의 자작극이다, 그동안에 일관되게 주장해왔던
24:19이거를 다시 한 번 또 UN에도 얘기를 했는데 이건 어떤 의구가 있다고 보세요?
24:23그러니까 지금 우리 측도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을 보냈지 않습니까?
24:29그래서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도발을 명확히 규정을 하고
24:34그런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사과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에 명확하게 우리의 입장을 전달하는 조치를 취했는데
24:42거기에 맞대응해서 아마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24:46북한은 김여정 담화를 통해서도 얘기했지만 자기들은 정상적인 것이고
24:52또 거기 토를 달아서 이거 국경선 요새와 다 되면
24:56오히려 더 군사적 충돌이 가능성이 없어지고 더 안정이 되는 거야, 좋은 일이야.
25:02그런데 왜 그렇게 남한 군부가 총질을 하고 확성기 방송을 하고
25:07이런 식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거야?
25:09이런 식으로 적반하장식의 지금 행보를 이어가고 있거든요.
25:13그런데 저는요, 북한이 그렇게 서한을 보낸다고 해서
25:16북한의 입장을 믿고 지지하고 두둔할 나라는 아마 몇 개 손꼽을 정도밖에 안 될 겁니다.
25:24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김정은 저렇게 단둥을 방문을 해서
25:29저는 그렇게 생각이 돼요.
25:31에이펙 정상회담을 앞두고 저렇게 방문을 해서
25:34자신의 몸값을 높였다 이런 분석들도 하는데
25:38이게 항미의 원조가 뭡니까?
25:41결국은 미국과 중공군이 싸운 거 아닙니까? 북한과 함께.
25:45그러니까 결국에 중국과 가까이 하는
25:48다시 말하면 혈맹을 계속하겠다고 하는 것은
25:51반미, 반서방, 그다음에 대남 적대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인데
26:00그러면서 미국과 대화를 하겠다?
26:02이건 상당히 물음표거든요.
26:05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26:06신압록강 대교를 개방을 했다.
26:09그러면 중국이 유엔안보리 제재를 다 무시하고
26:14제재를 위반하면서까지 북한과 교육을 대벽 확대할 수 있을 것인가?
26:19저는 그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26:21물 밑에서 북한과 거래를 하는 거
26:26이런 거는 할 수 있겠죠.
26:27우회적인 거래는 하겠지만
26:28보란듯이 그걸 위반해가면서
26:31대규모로 예를 들어서 유엔안보리가 지금 규제하고 있는 게 뭐냐면
26:36북한의 석탄, 철광석, 그다음에 각종 임가공품, 수산물
26:41이런 것들을 다 막고 있거든요.
26:44그렇기 때문에 전반기에
26:45우리 금년도 전반기에 무역이 상당히 작년보다 20% 늘어났다고 그러지만
26:50실제 금액은 얼마 되지 않거든요.
26:53그건 뭐냐 하면 그만큼 제재 때문에
26:55많은 교육을 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26:58그래서 김정은이 정말 북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면
27:03지금과 같은 태도를 유지해서는 안된다라고 하는 것을
27:08명확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27:10사실 이 상황이 북중이 가까워지는 것이
27:13과연 우리 한반도 안보에 순기능을 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27:17우리가 주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7:20그리고 지금 저희 화면으로 함께 보고 계십니다만
27:23이게 김포 애기봉에서 촬영한 영상인데
27:28북한 쪽에서 지금 자주포 2대를 노출 배치를 했고요.
27:32저희가 주민을 하더라도 이렇게 주민을 하면
27:35북한군의 얼굴이 식별될 수 있을 만큼의 아주 가까운 거리거든요.
27:41이렇게 공개적으로 포병 전력을 노출한 것
27:45이것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27:48결국 김혜정 담화에서 얘기를 했죠.
27:50우리는 말로만 하지 않는다.
27:52모든 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하는 것을
27:54실제 보여주기 위한 무력 시비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27:59북한의 포병 전술은 저렇게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28:02우리 때려라 하는 얘기하고 똑같잖아요.
28:04기본적으로 고지 후사면 또는 지하에 숨겨 있다가
28:08포사격을 할 때 얼른 나와서 쏘고 다시 숨는 것이
28:12그게 기본 전술인데
28:13저렇게 의도적으로 그것도 우리 애기봉에서 직접
28:16쌍원경으로 애기봉을 우리 국민들이 많이 가는 곳 아닙니까?
28:21거기서 다 볼 수 있는 곳에다가 저렇게 배치하는 것은
28:24김혜정 말대로 우리를 건드리고 긴장을 고조시키면
28:28우리는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가 갖춰져 있다라고 하는 것을
28:33보여주기 위한, 보여주기식 그런 움직임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28:39이렇게 북한이 전방에서 군사적인 압박은 하고 있지만
28:42우리 정부가 제안한 군사회담에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인데요.
28:46과연 앞으로 또 어떤 입장을 밝힐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28:49지금까지 문성목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과 함께했습니다.
28:53잘 들었습니다.
28: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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