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회담 가능성을 다시 열어뒀습니다.
00:06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외교적 해결 의지를 밝혔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00:14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가 다시 나왔다고요.
00:22네 마커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재 시간 지난달 31일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G20 외교장관회의 관련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00:33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 및 한국 등 동맹국의 우려사항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 회담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00:42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 간 만남을 상대방에 대한 양보로 여기지 않는다며
00:47집권 일기에도 김 위원장과 두 차례 회담한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00:52다만 아직 구체적인 회담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선을 그어 새로운 진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9루비오 장관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13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중국을 방문할 때
01:19김 위원장과 회담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01:24김 위원장이 최근 방중에서 북미 대화 의중을 전달했을 수도 있다는 우리 정보당국 전망이 나온 만큼 회담 성사 가능성이 다시 주목되고
01:34있습니다.
01:37또 최근 논란이 된 한국 국회의원들의 미국 비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01:43네, 루비오 장관은 국회의원 비자 문제 등 한미 관계 경색에 대한 한국 내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01:51비자 문제는 한미 양자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6루비오 장관은 특정 의원 한 명의 비자 문제가 있었고
02:00아마도 수십 년 전의 행동과 관련된 사안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4이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죠.
02:21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데 이어
02:25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의 관용 비자가 한 차례 거절됐다가 발급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02:32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진 위원장의 사례를 지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2:40다만 루비오 장관은 해당 의원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습니다.
02:46네, 루비오 장관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죠.
02:53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제기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3:00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건
03:04미국이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3:10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행동보다는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16또 이달 중국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03:22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03:29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03:35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03:39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