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일본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사흘치 비상식량을 준비할 것을 예고하면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00:08큰일이라도 나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컸는데, 방재청 출범을 앞두고 재난 대비를 강조한 것이었습니다.
00:15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
00:30그리고 화산 폭발까지
00:41대형 재난이 잦은 일본은 재난 대비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왔습니다.
00:54그런데 최근 방재 담당 장관이 재난 대비를 강화해달라며 긴급 요청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01:02전 국민에게 사흘치 비상식량을 준비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01:08마실 물은 한 명당 하루 3리터, 그리고 휴대용 화장실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01:14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도쿄 등 수도권을 강타할 수 있는 수도 직화 지진,
01:21후지산 분화 등을 콕 집어 언급하며 차원이 다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01:28때마침 영국 정부도 최근 재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일본과 내용이 비슷합니다.
01:35최소 사흘 동안 버틸 수 있는 비상 물자를 준비하라면서
01:38손전등과 보조배터리, 라디오, 현금 등도 비축하라고 안내했습니다.
01:45비슷한 시기에 나온 재난 권고에 SNS는 시끄러워졌습니다.
01:50불안감이 확산하며 전쟁이나 재난을 예견하는 정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지만
01:56일본 정부는 방재청 출범을 앞두고 초대형 재난 대비를 촉구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02:04도쿄에서 YTN 이승매입니다.